아우디Q4 이트론 시내 및 고속주행 시승기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요즘 많은 브랜드의 차량들이

각자 브랜드 개인적인 특성에 맞춘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는데요,

 

내연기관의 경우 독일차량이

선두하던 경향이 있었지만

 

전기차로 넘어오면서 독3사 보다

테슬라가 전기차를 주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우디 역시 기존 전기차 이트론

차량을 판매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q4 e트론의

경우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했고

 

해당 가격대에는 다양한 전기차량이

경쟁 중인 세그먼트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차량 중

하나입니다.

 

 

아우디는 다른 독3사 브랜드 중

비교적 부드러운 승차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번 아우디Q4 e트론 역시 대체로

단단한 승차감을 가지고 있는

 

전기차량에 비해 비교적 부드러운

승차감과 주행질감을 가졌습니다.

 

 

특히, 전기차량의 경우 변속기가

없고 즉각적인 가속반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연기관에서

처음 전기차로 넘어오는 경우

 

가속페달을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고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

오히려 멀미가 나기도 하는데요,

 

 

아우디Q4 e트론의 경우에는 후륜구동

RR타입에 가속페달의 질감 역시

 

상당히 전체적으로 퍼져있었기 때문에

내연기관에서 넘어오더라도

 

큰 이질감 없이 오히려 부드럽게

차량 가속 전개가 가능합니다.

 

 

출력 자체 다른 전기차와 비교하여

아주 강력하다 볼 수는 없지만

 

시내 가속의 경우 즉각적인 반응과

높은 토크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답답하지 않고 가감속이 잦는 시내

에서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는 제동질감입니다.

 

요즘은 전기차의 제동 이질감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우디의 전기차 제동질감은

답력과 제동이 일정하기 때문에

 

가감속이 잦은 시내주행에서 크게

불편함 없는 제동감을 보여줍니다.

 

 

원페달 주행까지는 지원하지 않지만

충전을 위한 부스트 모드에서

 

비교적 강력한 회생제동을 지원하고

앞 차량과의 거리를 계산하여

 

회생제동양을 조절하는 어댑티브

회생제동 기능도 마련되었습니다.

 

 

조향질감 역시 부드러운 편인데요,

 

스티어링 휠의 직경은 큰 편이지만

부드러운 조향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스티어링 휠의 회전이 다른 차량에

비해 비교적 많이 돌아갔는데요,

 

 

실제로 아우디Q4 이트론 차량의

회전각은 차급대비 상당히 작다는

것을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상의 부드러운 주행질감을 강조한

전기차량이기 때문에 직결감이 높은

 

조향감 보다는 편안한 일상주행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차량의 경우 일반적으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한 구성을 가졌기에

 

비교적 오버행이 짧은 편이고 차량

하부에 배터리가 마련되어 있어

탄탄한 서스펜션 세팅을 갖는데요,

 

그래서 출력이 좋고 회생제동이

강한 전기차량을 운전하게 되면

 

 

앞, 뒤로 움직이는 피칭이 심해져

멀미가 발생한다고 느끼시는 분이

꽤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반면, 아우디q4 e트론의 경우 급격한

가속이 전개되지 않도록 세팅했고

 

제동질감 역시 부드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세팅해 놓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서스펜션 세팅과 함께

전반적으로 편안한 승차감을

보여줍니다.

 

 

다음으로는 고속주행을 느껴보기

위해 가속페달을 깊게 밟았습니다.

 

페달을 깊게 밟았을 때의

펀치력은 일반적인 전기차치고

그리 강한 느낌이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변속충격이 들지 않고

고속주행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100~120km/h 정도의 속력까지는

쭉 큰 무리 없이 꾸준하게 밀어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크게 갑갑한 가속질감까지는 느끼지

않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제동질감은 부드럽고 견고하게 잡힌

제동페달과 일관적인 응답성으로

 

고속에서도 시내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제동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회생제동은 고속에서 그 진가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가장 강한

 

회생제동을 설정해 두고서 급제동

상황에서만 제동페달을 이용하시면

 

피로도가 적은 괜찮은 고속주행 질감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워낙 회두성이 좋았던 차량이라

고속 조향성은 불안하리라 생각

했었는데요,

 

부드러운 조향질감을 가졌었지만

고속에서는 속력이 붙을 수록

 

속력과 노면 그립 정도에 맞춰

묵직한 조향감의 정도를 보여

주었었고

 

 

덕분에 짧은 오버행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안정적인

고속 항속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우디Q4 e트론 차량은 얇고 단단한

림의 두께를 가지고 있었지만

 

충분한 굴곡으로 그립감을 높였고

스티어링 휠을 손에 꼭 쥐고 운전하기에

괜찮은 형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제동질감과

가속감, 그리고 데일리 주행에 맞는

 

부드러운 승차감은 고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자잘한 요철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차량이 순간적으로 뛰는 노면

불균형의 도로 상황이라던가

 

 

순간적으로 차량의 거동이

불안해지는 도로 상황에서도

 

부드럽지만 바로 쫀쫀하게 잡아주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안정감 있는 고속주행 능력을

보여주면서도 데일리주행에 맞는

편안한 승차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을 보았을 때,

주행질감 자체는 고속주행에 맞는

구성이라 생각하긴 어려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주행거리 및

전비 보다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 부분 또한 일반적인 내연기관 차량

중에서는 크게 뒤쳐지는 느낌을 받기

어려운 구성이었기 때문에

 

시내주행과 고속주행 모두 일상주행에

특화된, 그리고 여태까지 시승했었던

 

5~6천만원대의 전기차량들 중에서는

가장 밸런스가 잘 잡힌 주행질감을

가진 차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부에서는 아우디Q4 e트론의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를 보았고

 

2부에서는 시내주행 및 고속주행

질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아우디Q4 e트론은 크게 내세울 만한

부분은 없었지만 그렇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전기차량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스포티함이나 아주 높은 주행거리,

혹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나

 

기술력까지는 아니지만 기존 내연

기관 차량에서 새롭게 전기차로

 

넘어오시는 분들께서 이질감 없이

운행하시고 전기차에 적응하기에

좋은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차량 사이즈 대비 넉넉한 공간과

4인 가족이서도 동시에 이동하기에

 

알맞은 트렁크용량과 실내 공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을 가지고 밸런스 잡힌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기차를 찾아보시는 분께

아우디Q4 e트론 추천드립니다.

 

 

코오롱아우토 아우디
송파대로전시장 시승차량 제공

이번 아우디Q4 이트론 차량은

코오롱아우토 아우디 송파대로

전시장의 나현철 팀장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아우디에서 18년 이상 근무하셔서

누구 보다 아우디 차량에 관련한

 

지식과 이해가 높으시기 때문에

아우디 차량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시는 분들께 좋은 상담을

해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audi 나현철

 

아우디Q4 e트론 뿐 아니라 아우디

전 차종 관련 시승이나 프로모션,

 

차량관련 정보는 나현철 팀장님께

시승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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