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첫 전용 PBV, 기아 '더 기아 PV5' 출시... 패신저 · 카고 모델 계약 개시
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urpose Built Vehicle), '더 기아
PV5(The Kia PV5)'를 공개하고
6월 10일부터 국내 계약을 시작했다.
이번에 우선 출시되는 모델은
패신저(5인승 2-3-0)와 카고(롱)
모델이다.
기아는 새로운 플랫폼 'E-GMP.S
(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를 기반으로, 다양한
목적과 사용 환경에 대응하는 확장
가능한 PBV 라인업 구축에 본격
나섰다.
패신저 모델은 모빌리티 서비스부터 가족용 차박까지 아우른다
패신저 모델은 2,995mm의
긴 휠베이스와 평평한 플로어 설계,
리클라이닝 가능한 2열 시트,
최대 2,310L의 확장 가능한
트렁크 공간 등을 갖췄다.
저상화 설계로 지상고는 399mm에
불과하며, 휠체어도 통과 가능한
슬라이딩 도어 개방 폭(775mm) 등
전 연령대가 기용하기 쉬운 구성이
돋보인다.
전기 파워트레인은 120kW
전기모터와 71.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기준 358km이며, 초급속
충전 시 30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외상 색상은 클리어 화이트,
스틸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
프로스트 블루, 시티스케이프
그린, 소프트 민트, 레이크
하우스 그레이 등 7종이며, 실내는
3가지 조합으로 구성된다.
카고 모델은 최대 4,420리터 적재 가능한 실용형 전기 밴
카고(롱) 모델은 전장 4,695mm에
화물 공간 길이 2,255mm, 폭 1,565mm,
높이 1,520mm의 공간을 확보해
최대 4,420리터의 적재가 가능하다.
낮은 적재고 (419mm)와 양문형
테일게이트, L-Track 마운팅 시스템
등을 통해 물류, 운송업에 최적화된
구성을 자랑한다.
배터리는 롱레인지(71.2kWh,
복합 377km)와 스탠다드(51,5kWh,
복합 280km) 모델로 구분되며,
두 모델 모두 급속 충전 시
30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카고 모델의 외장 색상은 클리어
화이트, 스틸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의 3가지이며, 실내는
딥 네이비 단일 색상이다.
PBV 전용 인포테인먼트와 플레오스 플릿 솔루션 도입
PV5는 16:9 비율의 12.9인치
디스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자동차
운영체제(AAOS)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앱 마켓'을 통해 다양한 목적에
맞는 서드파티 앱을 설치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과 앱을 동시에
띄울 수 있는 화면 분할 기능도
지원한다.
차량 관제 솔루션 '플레오스 플릿
(Pleos Fleet)'은 포티투닷과 공동
개발한 시스템으로, 별도의 단말기
없이 차량 상태 및 운전자 분석,
원격 제어 등을 지원한다.
기아 제뉴인 액세서리와 애드기어로 커스터마이징 가능성 확대
기아는 PV5에 특화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인 '기아 제뉴인 액세서리'와
'기아 애드기어'를 함께 선보였다.
제뉴인 액세서리는 차박용 평탄화
데크, LED 테일게이트 램프, L-Track
패키지, 휠하우징 커버 스토리지
등으로 구성되며, 애드기어는 모듈형
거치대, 트레이, 휴지통 등을 실내에
손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페달 3.0, 스마트 회생제동 3.0 등 전기차 핵심 기술도 빠짐없이 탑재
주행 효율과 승차감을 동시에
잡기 위해 PV5에는 i-페달 3.0과
스마트 회생제동 3.0이 탑재됐다.
또한 공기저항계수 0.28(Cd) 수준의
유선형 박스 디자인을 바탕으로
4km/kWh 후반대의 우수한 전비를
확보했다.
이외에도 TPO 카페트, 이중접합
차음 유리,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OTA),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3천만 원대부터 시작되는 실질적인 구매가와 금융 프로그램 제공
PV5의 공식 판매가는 패신저
베이직 4,709만 원, 플러스
5,000만 원, 카고 스탠다드
4,200만 원, 롱레인지 4,470
만 원이다.
전기차 세제혜택과 보조금을
반영할 경우, 패신저는 3천 만 원
중후반, 카고는 2천만 원 중후반대
부터 구매 가능하다.
기아는 60개월간 초기 5개월
납입금 없이 시작하는
'5-Zero 할부', 120개월 초장기
'롱런 할부' 등 맞춤형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충전비 30만 원 지원도
실시한다.
실차 체험 전시 및 하반기 다양한 컨버전 모델 출시 예정
기아는 현재 서울 성수동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테마 전시를 진행 중이며,
6월 10일부터는 전국 순회 전시,
8월부터는 대형마트 전시도
진행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오픈베드, 라이트
캠퍼, 프라임, 내장탑차,
냉동탑차 등 다양한 PV5 기반
특장차 라인업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 대상 실사용
사례 중심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모빌리티 경계를 확장하는 기아의 새로운 도전
'더 기아 PV5'는 다양한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는 확장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기아는 이를 통해 PB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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