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 전용 PBV 'PV5' 디자인 최초 공개..."미래 모빌리티의 새 장 연다"

 

기아가 20일 브랜드 사상 첫

전용 목적기반차량(PBV)

 

'PV5'의 이장 디자인을 전격

공개했다.

 

이는 지난 1월 CES 2024에서

호평받은 콘셉트 모델의

양산형으로,

 

패신저(승객용)와 카고(화물용)

두 가지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혁신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PBV

 

PV5는 기존 상용차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기반으로 한

전면부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상단부의 깔끔한 디자인과

하단부의 강인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며,

 

A필러에서 이어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미래지향적 정체성을 강조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실용성을 고려한 디자인 요소들이다.

 

차량 하단부에는 교체 가능한

로워 범퍼를 적용해

 

유지보수 편의성을 높였으며,

 

측면의 검은색 휠 아치 클래딩과

사이드 로커 디자인은

 

차량의 견고함을 한층 강화했다.

 

 

세분화된 라인업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패신저 모델의 혁신성

 

PV5 패신저 모델은 승객 편의성에

중점을 둔 설계가 돋보인다.

 

낮은 벨트라인을 따라 배치된

대형 글라스는

 

탁월한 개방감과 함께

세련된 외관을 제공한다.

 

D필러의 매끄러운 처리는

측면과 후면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전체적인 디자인의 일체감을

높였다.

 

 

 

카고 모델의 실용성

 

비즈니스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카고 모델은

 

기존 상용차와 차별화된

혁신적 설계를 자랑한다.

 

후면부에 적용된 양문형 테일게이트는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화물 적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깔끔한 면 처리로 시각적

안정감도 높였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 본격화

 

기아는 PV5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에

대응할 계획이다.

 

패신저와 카고 모델 외에도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컨버전 모델도 준비중이다.

 

이는 기아가 추구하는

'Platform Beyond Vehicle'이라는

 

PBV 비전을 실현하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카림 하비브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PV5는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되었다"며

 

"견고하면서도 대담한 디자인,

그리고 다재다능한 특성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기아의 비전을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아는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개최되는

 

'2025 기아 EV 데이'를 통해

PBV 사업 전략과 함께

 

PV5의 구체적인 제원 및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PV5 출시를 통해

기아가 글로벌 PBV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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