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8세대 '올 뉴 ES' 세계 최초 공개... 전동화 시대의 프리미엄 세단 지향
2025 상하이모터쇼에서 전격 공개된 8세대 ES
렉서스가 4월 23일,
2025 상하이모터쇼에서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올 뉴 ES'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1989년 LS와 함께 처음
등장한 ES는 전통적으로
정숙한 주행감, 뛰어난
승차감, 넓은 실내공간을
무기로 글로벌 80여 개국
이상에서 360만 대 이상
판매된 렉서스의 대표적
전략 모델이다.
이번 8세대 모델은 단순한
세대 교체를 넘어, 렉서스
브랜드의 전동화 미래를
상징하는 모델로 개발됐다.
하이브리드(HEV)와 배터리
전기차(BEV)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동시에 선보이며,
'Experience Elegance and
Electrified Sedan'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있다.
LF-ZC 콘셉트 디자인에서 영감 얻은 신형 디자인 언어
올 뉴 ES의 디자인은
렉서스의 BEV 콘셉트가
LF-ZC에서 영감을 받아,
보다 날렵하고 유려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기존대비 길어진 전장
(5,140mm), 넓어진 차폭
(1,920mm), 그리고
전고는 낮추고 루프라인을
매끄럽게 다듬어,
에어로다이내믹 성능과
감성적 비례감각을 동시에
실현했다.
실내 공간 역시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Responsive Hidden Switches'는
버튼류를 물리적으로 노출시키지
않으면서도 조작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로 구현됐다.
여기에, 렉서스 최초의
'Sensory Concierge' 시스템이
조명, 공조, 향기까지
탑승자의 상태에 맞춰 자동
조절되며, 더욱 몰임감 있는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한다.
HEV & BEV, 파워트레인 양쪽 모두 강화
신형 ES는 HEV 및 BEV 모두
렉서스 TNGA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높은
차체 강성과 낮은 무게중심을
통해 정숙성, 핸들링, 승차감
모두를 향상시켰다.
주요 스펙 (프로토 타입 기준):
- ES 300h (HEV):
- 2.0L 가솔린 엔진 / 145kW(197.1PS) / 0-100km/h: 9.4초
- ES 350h (HEV):
- 2.5L 가솔린 엔진 / 148kW(201.2PS) / 0-100km/h: 8.3~8.5초
- ES 350e (BEV):
- FWD / 182kW(247.4PS) / 0-100km/h: 7.8~8.0초 / CLTC 기준 주행거리: 약 685km
- ES 500e (BEV):
- AWD / 252kW(342.6PS) / 0-100km/h: 5.9초 / CLTC 기준 주행거리: 약 610km
BEV 충전 시간은 150kW 기준,
영상 25 ℃ 기준 약 30분 내외
10-80% 충전 시간이 소요되며,
영하 10 ℃에서는 약 60분이
소요된다.
TTC 시모야마에서 개발된 ES, 차세대 렉서스의 방향 제시
신형 ES는 토요타의 전동화
R&D 허브인 '토요타 테크니컬
시모야마(TTC-S)에서 개발되었다.
기획부터 디자인, 엔지니어링,
평가까지 한 지붕 아래에서
협업이 이루어졌으며, 렉서스의
정체성과 전동화 기술이 한층
정교하게 융합된 모델로 평가받는다.
출시 일정 및 향후 전략
렉서스는 이번 ES를 2026년 중반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2026년 3월까지 선보일
예정인 3종의 전기차 중 두 번째 주자로,
향후 2025 일본 모빌리티쇼에서
브랜드의 전면적 리브랜딩 전략과 함께
ES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모델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서의 구체적 도입 일정이나
트림 구성은 아직 미정이지만,
렉서스 코리아가 BEV 라인업 강화를
예고한 만큼 ES350e 또는 500e의
국내 출시도 기대해볼 만하다.
Lexus Korea | Experience Amazing
렉서스 만의 특별한 감동, EXPERIENCE AMAZING.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기대를 뛰어 넘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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