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BMW X7 40i 시내 및 고속주행 시승기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오늘은 제가 평소 좋아하는 BMW

SUV 차량을 시승해 보았습니다.

 

BMW는 기존 BMW가 보여주던

Sheer Driving Pleasure를 보다

 

대중적으로 해석하여 데일리로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바꾸어

 

 

 

더욱 균형이 잘 잡히게 되었고 상품성

또한 상당히 좋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BMW X7 40i

차량을 시내도로와 고속도로에서

 

시승해 보면서 주행질감에 있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가속질감과

 

제동질감, 그리고 조향감과 승차감으로

나누어 적어보려고 합니다.

가속질감

 

시동을 걸고 주행을 해보았습니다.

 

MHEV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량인

만큼, 하이브리드 차량처럼 부드럽게

 

시동으로 이어지는 점을 가장 먼저

특징으로 느낄 수 있었으며

 

3.0L 6기통 가솔린 차량답게 부드러운

엔진질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륜구동과 6기통 고배기량 엔진은

부드러운 가속질감을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가다 서다가 많은 시내주행

에서는 이피션트(에코)모드에 두고

 

주행을 하였으며, 조금 더 경쾌한 가속

질감을 원하시면 퍼스널 모드나,

 

스포츠 모드에 두고 주행하시면 보다

스포티한 가속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속주행에서 이피션트에 두고

주행을 해도 큰 부담은 없지만,

 

확실히 답답하지 않은 가속질감을

두고 운전하려면 퍼스널 모드에

두고 주행해야겠더라고요.

 

가속질감은 3.0L 가솔린 터보에

MHEV 시스템 조합은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추월가속이나 고속도로 합류를 위한

가속에서도 엔진음이나 진동이

 

불쾌하게 유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큰 불편함 없이 가속할 수 있었으며

 

이미 항속주행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도

운전자가 언제든지 추월가속을 위해

 

가속페달을 깊게 밟으면 부드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강력하게 치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동질감

 

다음으로는 제동질감입니다.

 

대부분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나

전기차량의 제동질감은 답력에서

오는 이질감이 조금은 있는데요,

 

BMW X7의 제동이질감은 MHEV

차량이라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동이질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가다 서다가 많은 시내도로에서

제동질감은 이질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일반 가솔린 차량의 제동과 동일하게

제동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X7은 무거운 차체 사이즈 만큼이나

두꺼운 타이어 폭을 갖고 있었기에,

 

 

급격한 제동에도 ABS가 걸리거나

밀리는 느낌 없이 차량을 안정적으로

세워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요,

 

제동페달 질감 역시 견고하게 작동했기

때문에 떨리거나 흔들리는 등의 불안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고속주행에서는 제동질감과 퍼포먼스에

대한 중요도가 더욱 높아집니다.

 

안정적인 제동질감과 퍼포먼스를 보여

주어야 운전자가 차량의 제동력을 믿고

주행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기본적으로 앞 차량과 일정 속력을

두고 항속주행을 하는 상황에서는

 

 

앞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차량의

회생제동량을 조절하며 자동으로

 

제동을 가볍게 잡아주기 때문에

크게 브레이크에 발이 올라갈 일은

없었고요,

 

고속주행에서 급격한 제동의 경우는

시내주행과 마찬가지로 한쪽으로

 

쏠리거나 떨리는 증상, 그리고 ABS가

과하게 개입하는 모습은 없었기에

 

안정적으로, 운전자가 예상할 수 있는

위치에 정확하게 제동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조향질감

 

다음으로는 조향질감입니다.

 

조향질감 역시 고속주행에 있어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요,

 

예전 E바디나 F바디 BMW차량의

경우에는 묵직한 조향질감을 보여

주었기에,

 

 

 

고속주행에서 안정적이고 영민한

조향질감을 보여줘 왔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시내주행이나

주차 시, 뻑뻑한 조향질감으로

 

약간의 팔 힘이 필요했었기에,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최근 G바디 이후로는 부드러운

조향질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고속주행에서 묵직한 조향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해, 후륜조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시내도로에서는

 

준중형 세단 혹은 해치백 수준의

회전각을 보여주고 고속도로에서는

 

빠른 속도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고속회전 질감을 보여주는 점 또한

특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승차감

 

마지막으로는 승차감 부분입니다.

 

대형SUV에 에어서스펜션이 장착된

차량인 만큼, 어느정도 수준의

승차감은 예상 했었는데요,

 

차량의 전고도 높은 편이고 차체

사이즈도 큼직한 편이었기 때문에

 

맨홀이나 노면 불균형과 같은 자잘한

노면 요철들은 가볍게 걸러주었고

 

 

 

방지턱과 같은, 차체가 흔들리는

충격도 운전자가 불쾌함을 느낄 정도의

승차감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승차감 부분에 있어 BMW

만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에어서스펜션이 장착된 차량들 중에서

X7이 보여주는 승차감은 비교적 단단한

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차량이 충격에 의해 흔들리는

정도는 다른 에어서스펜션이 장착된

차량들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처음 충격을 받아들이는 순간과

바퀴가 충격을 받고 다시 노면에

 

떨어지는 순간에서 충격을 잡아주고

흔들림을 허용하는 범위가 비교적

 

짧은 편이었기 때문에 단단하다고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속주행에서는 큰

출렁거림 없이 오히려 안정적으로

느껴졌으며

 

고속도로에서 도로 교각과 같은

잔충격은 가볍게 넘겨주면서도

 

노면 소음이나 서스펜션 충격음은

크게 들리지 않았었기 때문에

 

안정적이면서도 정숙한 고속주행

승차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총평

 

이렇게 2024 BMW X7을 시승하며

느낀 주행질감을 간단하게 적어보았습니다.

 

큼직한 차체와 일상 주행이 편리한

승차감과 조향질감, 그러면서도

 

BMW의 탄탄한 주행질감은 맵지

않게 일상에서 느끼기에 좋은 모델이기

때문에 차량의 편의장비 옵션과 더해

 

이러한 주행질감은 X7을 선택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부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오롱모터스 BMW
위례 스마트쇼룸 시승차량 제공

 

이번 BMW X7 차량은 코오롱모터스

BMW 위례 스마트쇼룸에서 차량을

지원해주셨습니다.

 

BMW 차량에 관심이 있으시나 당장

구매 계획이 없으신 분들께서도

 

스타필드시티 위례에 위치한 만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보실 수 있기에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BMW 위례

스마트쇼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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