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025 서울모빌리티쇼서 새로운 플래그십 비전 제시

 

 

제네시스가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아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2종의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럭셔리 플래그십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제네시스는 '엑스 그란 쿠페

콘셉트(X Gran Coupe Concept)'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

(X Gran Convertible Concept)'를

최초 공개했다.

 

두 모델은 최상위 세단 G90을

기반으로한 2도어 형태의

콘셉트카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래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담고 있다.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

(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두 모델은

낮은 루프라인과 매끄러운

실루엣, 전면부의 두 줄

그래픽과 크레스트 그릴 등

플래그십다운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엑스 그란 컨버터블은

부드럽게 솟아오르는

리어 캐릭터 라인과 세련된

소프트탑 루프 디자인을

통해 유려한 비례감을 자랑

한다.

 

 

 

실내는 G90의 고급스러움을

계승하면서도 콘셉트에 맞춘

섬세한 디테일을 추가했다.

 

올리브 오일 폐수를 활용한

친환경 가죽과 올리브 원목,

고급 크리스털 소재 등이

적용돼 지속 가능성과 감성

품질을 동시에 구현했다.

 

 

 

함께 전시된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고성능

브랜드 비전과 모터스포츠 진출

의지를 보여주는 모델로, 국내에서

처음 공개됐다.

 

제네시스는 해당 차량을 내년부터

WEC(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와

WTSCC(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출전시킬 계획이며,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신규 V8 엔진과 오레카(Oreca)

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고성능 레이스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이 외에도 GV60

마그마 콘셉트, GV60 및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GV80

쿠페 블랙, G90 등 총 9대의

차량이 전시됐다.

 

제네시스는 'Unfold a new era

of Genesis'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고객 체험존과 프라이빗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비전과

정체성을 전달하고 있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4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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