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베뉴 출시... 새 트림 '스마트' 추가되고 안전 사양 기본화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SUV인

베뉴의 연식변경 모델,

'2025 베뉴'를 공식 출시하고

4월 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상위 트림에 지능형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한 점이 핵심이다.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스마트' 트림의

추가다.

 

 

 

 

스마트 트림은 기존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엔트리 모델로,

1,926만 원(개소세 3.5% 기준)부터

시작된다.

 

단순히 가격만 낮춘 것이 아니라,

실사용자들이 선호하는 기능들을

기본 사양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

이다.

 

대표적인 사양으로는 열선 기능이

포함된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 풀오토 에어컨, 버튼

시동 & 스마트키, 그리고 스마트키

원격 시동 기능 등이 있다.

 

 

 

현대차는 이 스마트 트림을 통해

첫차를 구매하는 고객이나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신차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1,900만 원대에 제공되는

가성비 중심 트림의 등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

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했던

'프리미엄' 트림 역시 상품성이

강화됐다.

 

2025 베뉴 프리미엄 트림에는

그동안 선택 사양이었던 다양한

지능형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구체적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교차로 대향차 대응), 후측방

충돌 경고 및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미포함) 등이 기본 적용된다.

 

 

 

이는 단순히 편의성을 높이는

차원을 넘어, 운전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구성으로,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 모델과 차별화된

강점이 될 수 있다.

 

이번 2025 베뉴는 총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스마트카 1,926만 원,

프리미엄은 2,212만 원,

최상위 트림인 플럭스는

2,386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반적으로 가격대는 유지하면서도

구성은 상향 평준화된 점이

인상적이다.

 

 

 

한편, 현대차는 2025 베뉴 출시를

기념해 출고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30일까지 계약하고, 6월 30일까지

출고를 완료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고든밀러

세차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는 실질적인 혜택 제공을 통해

고객의 구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2025 베뉴는 신규 스마트 트림

추가와 안전 사양 강화를 통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며,

 

"강인하고 실용적인 디자인,

높은 연비 효율성을 바탕으로

첫차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베뉴는

실용성과 안전성, 가성비를

고루 갖춘 소형 SUV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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