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Q8 55TFSI 가솔린 시내주행 및 고속주행 시승기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오늘은 아우디 브랜드 내에서

플래그십SUV라 볼 수 있는

2023 아우디Q8을 시승했는데요,

 

 

 

물과 얼마 전에 아우디 플래그십

세단인 A8 55TFSI를 시승했었기에

 

동일한 파워트레인과 에어서스펜션

조합에 플리그십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차량이 주행 관련하여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시내주행을 위해

차량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묵직하면서도 부드럽게

걸리는 시동을 통해 거대한

 

차량을 운전할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하는데요,

 

V6 3.0L 가솔린엔진과 차량의

NVH가 상당히 잘 되어있었기에

 

 

실내로 유입되는 엔진진동이나

소음은 상당히 억제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실내로 유입되는 엔진음은

A8과 비슷했지만 유입되는

엔진진동은 조금 더 가늘게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우디의

특성상 엔진 회전수가 늘어나면

 

오히려 진동이 줄어드는 특징을

Q8 또한 동일하게 가지고 있기에

 

Q8의 시내가속 질감 또한 고급

SUV차량의 부드러운 가속감과

 

 

가솔린 엔진임에도 풍부한 저RPM

토크감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큼직한 덩치를 가졌음에도

크게 부담 없는 시내 가속과

 

안정적이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시내 발진 가속을 보여줍니다.

 

 

제동질감의 경우 전형적인 아우디

차량의 제동질감을 가졌습니다.

 

국산 브랜드 차량에 비해 비교적

단단한 제동페달 질감을 가졌지만

 

앞 부분부터 뒷 부분까지 일정한

답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큰 이질감이나 불편함 없이

시내 제동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마지막 완전히 정차하는 부분에서

차량의 사이즈를 느낄 수 있지만

 

제동하는 동안에는 차량의 사이즈가

크지 않다고 느낄 정도로

안정적인 제동 질감을 보여줍니다.

 

 

조향 질감의 경우 적절한 무게감,

반발력과 그립감을 가졌는데요,

 

사실, 아우디는 예전부터 독일브랜드

차량 중 비교적 부드러운 편이었지만

 

많은 브랜드에서 보다 더 대중적인

모습으로 변화하다 보니 이제는

아우디가 비교적 묵직한 편입니다.

 

아우디가 가지고 있는 조향감은

성별 불문, 나이 불분 모두

큰 부담 없이 시내조향이 되며

 

속도가 붙지 않은 상황에서도

적절한 조향 직결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조향감을 가졌습니다.

 

또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은 선에서

큼직한 차량 사이즈 대비 조향감이

밸런스 있게 느껴진달까요?

 

 

마지막으로 승차감 부분은

두 말 하면 잔소리 일 정도로

 

전형적인 에어서스펜션과

큼직한 사이즈를 가진 차량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럭셔리한

승차감을 보여줍니다.

 

자잘한 요철은 큼직한 사이즈와

서스펜션이 가볍게 처리하고

 

 

차량 전체가 흔들리는 방지턱과

같은 큰 요철도 탑승객에게는

불쾌한 충격을 주지 않습니다.

 

아우디 A8L 모델과 비교해서는

조금 더 하드한 느낌의 충격이

들어오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번에는 고속주행을 하기 위해

가속페달을 깊게 밟았습니다.

 

340마력에 51kg.m의 토크는

2.2톤의 차량에 가속을 붙이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제로백은 5.9초로 프리미엄 SUV

로는 무난한 성능이라 생각되며

 

 

일상에서 주행을 하기에는

충분한 출력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넉넉한 사이즈를 가진

타이어와 서스펜션, 변속기와의

 

조합과 사륜구동 탑재로

안정적인 가속을 보여줬는데요,

 

 

빠르고 변속충격이 크게

실내로 유입되지 않으면서

 

노면을 안정적으로 잡고 있는

상태에서 달려가다 보니

 

고속주행에서의 주행 피로도가

많이 쌓이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특히, 천천히 속도를 올리는

구간에서는 변속하지 않고도

 

 

터보에서 발생되는 출력을 통해

속도를 올려주는 느낌이 흡사

디젤 차량과도 약간 비슷했으며

 

출력이 넉넉했기 때문에 고속

항속주행에서도 120~130km/h

 

와 같은 빠른 속력 구간에서도

크게 엔진회전을 쓰지 않고

고속항속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안정적인 고속주행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제동질감도 중요한데요,

 

아우디Q8가 보여주는 제동은

일상 주행에서 차량 사이즈에 맞는,

지치지 않는 제동질감을 보여줍니다.

 

 

제동 질감 자체는 내리 꽂는 느낌이나

아주 강력하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빠르게 속력이 붙은 차량을 세우거나

자주 밟아서 차량의 속력을 줄여도

 

크게 불안함 없이 일정한 답력과

제동 모습을 보여줍니다.

 

 

고속에서의 조향감은 묵직합니다.

 

속도가 높아질 수록 묵직하면서도

거동이 크게 불안하지 않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고속도로 코너를

돌아 나갈 때도 스티어링 휠을 통해

 

운전자와 차량이 연결되어 있는

직결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차량의 덩치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연속된 코너길에서 빠릿한 거동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속력에 맞는 조향 반응성과

안정적이고 운전자가 예상할 수 있는

 

범위 내로 조향해주고 움직이는

조향감이 인상적입니다.

 

 

아우디A8L과 아우디Q8 역시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되었으며

 

주행모드에 따라 감쇠력 역시

단단하거나 무르게 바꿀 수 있는데요,

 

저는 자동모드로 두고 운행했기에

속력이 빠른 고속주행에서는

 

 

감쇠력을 단단하게 조여 안정적인

고속주행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고속에서

A8 보다 Q8이 동일 모드 대비

 

소폭 단단하다는 느낌이 느껴져서

그런지 차고가 A8대비 높은데도

보다 더 안정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우디A8 차량이 쇼퍼드리븐을

위한 대형 세단이라면

 

아우디Q8 차량은 운전을 좋아하는

그리고 가족들과 주말 레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을 찾고계신 분께

맞는 차량이라 생각합니다.

 

공간 활용적인 측면에서 당연히

A8 보다 Q8이 좋은 수준이었고

 

 

Q8 역시 쇼퍼드리븐 세단 수준의

넓고 고급스러운 2열 구성은 아니지만

 

2열 승객이 큰 피로도 없이

편안하게 앉아 이동할 수 있고

 

세단 대비 시원하고 탁 트인 시야와

넉넉한 공간감에서 오는 쾌적함이

매력적인 부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승은 코오롱아우토 아우디

송파대로전시장의 나현철 팀장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아우디 차량관련 프로모션이나 시승,

차량 관련 추가정보 등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하단 전자명함의 나현철 팀장님께

연락드려 상담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우택의카라이프' 블로그 보고

연락드렸다고 말씀하시면 보다

더 꼼꼼한 상담 약속하셨습니다.

 

코오롱아우토 아우디
송파대로전시장 시승차량 제공

audi 나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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