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우디Q5 스포트백 40TDI 시내 및 고속주행 시승기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오늘은 2023년도 맞아 새롭게

국내에 들어온 아우디Q5 스포트백

40TDI 디젤모델을 보았는데요,

 

2023 아우디Q5 스포트백 차량은

가솔린 파워트레인도 있지만

디젤 모델도 있는데요,

 

디젤 모델의 경우 예전과 달리

수요가 많이 줄었다고 생각되어

굳이 시승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지만

 

생각 보다 연비나 고속주행비율이

높은 분들께서 찾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아우디Q5 스포트백

40TDI 차량의 시내주행과 고속주행

 

전반적인 주행질감을 중점으로

시승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 차량이 디젤 차량임을 느끼는

순간은 바로 시동을 걸 때죠.

 

 

 

아우디Q5에 적용되는 엔진은

2.0L 4기통 디젤엔진이기 때문에

 

디젤 특유 엔진 소리를 시동과

함께 들을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시동부터 느껴진 점은

디젤 엔진 특유 소음은 있지만

상당히 억제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이나

잘 알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소리를 듣고 디젤엔진이라고

느끼실 분들은 계실 수 있지만

 

디젤 엔진의 소리를 모르시는

분들께서는 소음과 진동이

잘 올라오지 않기 때문에

 

그냥 가솔린 차량이라고 느끼시는

분도 계실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차량의 가속질감 역시 예전과

달리 상당히 경쾌해졌는데요,

 

보통 디젤차량의 경우 상당히

묵직한 엔진 반응으로 RPM을

 

높여서 주행하기 보다는 저RPM에서

터지는 토크로 힘을 주는데요,

 

 

2023 아우디Q5에 적용된 4기통

디젤엔진의 경우에는 상당히

 

경쾌한 질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솔린과 같은 가속질감과

 

폭스바겐그룹 TDI 디젤엔진의

고RPM에서 진동이 감소하는 느낌으로

 

디젤엔진 같이 않은 시내가속

질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살짝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는

적절히 터보가 터지며 밀고나가는

토크를 경험하실 수 있고

 

그 보다 더 깊게 페달을 밟는

경우는 주저없이 단수를 낮추며

 

가볍게 엔진회전수를 높이며

가속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동질감의 경우에는 전형적인

아우디의 제동질감 느낌입니다.

 

 

적절한 답력이 일정하게 분포되어

안정적인 제동질감을 보여주고

 

갑작스러운 제동이나 노면이

고르지 않은 상황에서의 제동도

 

ABS가 크게 들어오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차량을 멈춰주기에,

 

일단 가감속이 편하다 보니 꽤

편한 시내주행 질감을 보여줍니다.

 

 

거기에 조향감 역시 옛날 Q5 대비

상당히 부드러워진 조향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국산 차량들과 대비해서는 조금 더

묵직한 조향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내주행에서의 조향감은

남녀노 소(?) 운전하기에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답력을 느끼며 조향할 수

있는 모습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승차감 부분입니다.

 

아우디의 승차감은 에어서스펜션이

아닌 일반적인 더블 위시본에

멀티링크 서스펜션 조합의 차량 중

 

일상주행에 세팅이 잘 되어있는

모습을 가졌다고 생각되는데요,

 

 

특히 노면 굴곡이나 요철,

방지턱이 많은 국내 도로에서

 

운전자나 탑승객이 큰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패밀리SUV로

 

타고다니기 좋은 부드러운 승차감을

가지고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다음으로는 고속주행질감을

느껴보기 위해 가속페달을 깊게

밟아보았습니다.

 

정말 아우디의 TDI엔진의

질감은 예전부터 느꼈지만

 

다른 브랜드의 4기통 디젤엔진

대비 엔진회전수를 비교적

높게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고회전 영역에서도 실내로

유입되는 진동 또한 저RPM보다

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거기에 풀가속에서도 운전자의

의도에 맞는 변속타이밍으로

 

한정된 출력 내에서 상당히

경쾌한 가속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고속영역으로 진입할 수록

힘이 떨어지기 때문에 RPM을

높여야 하는 디젤엔진 특성상

 

진동이 크게 유입되지 않고

경쾌하게 고RPM을 올리기 때문에

 

4기통 디젤엔진을 가진 차량으로

스포티한 가속을 하는데 있어

크게 부담이 느껴지지 않았고

 

 

이는 자연스레 장거리 주행에

낮은 피로도로 이어지게 되죠.

 

경쾌하고 큰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은 가속질감처럼 제동질감은

 

아우디 특유의 일정한 답력으로

안정감 있는 제동을 보여줬는데요,

 

 

시내에서도 크게 ABS가 개입되지

않아 안정적이었던 제동질감은

 

고속주행 역시 급작스런 제동에도

필요 이상의 ABS개입을 하지 않아

 

실제로 제동력도 좋은 편이었고

이질감 없이 운전자가 원하는 곳에

 

안정적으로 차량을 세울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만들어줍니다.

 

 

특히 제동의 부분을 보면 예전

아우디 차량과 크게 달라진 부분 없이

 

동일한 제동질감을 보여주었는데

옛날부터 일반SUV 차량임에도

 

안정적인 제동질감을 보여준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시내에서 비교적 가벼운 조향감을

보여주었던 스티어링 휠은

 

속력이 붙을 수록 묵직하면서도

날카로운 조작감을 보여줍니다.

 

불필요한 움직임 없이 안정적으로

스티어링을 조여주다 보니

 

 

빠른 속도에서 진입하게 되는

코너도 안정적으로 돌 수 있고

 

서스펜션이 비교적 부드러운 편이라

짱짱한 조향감까지는 아니지만

 

고속도로에서 만날 수 있는

일반적인 코너길은 빠르고 안정적으로

지나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마지막으로 승차감 입니다.

 

고속주행에서 안정적인 주행질감은

자연스레 탑승객에게도 안정적인

승차감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특히 부드럽게 세팅된 서스펜션은

고속주행에서 만나게 되는

 

노면불균형이나 요철등에 대해서도

안정적이고 빠르게 처리하며

 

 

감속이나 회전에서 발생되는

노우즈다운이나 롤의 경우에도

 

일정 수준까지는 허용하지만

그 이상의 부분에 대해서는

 

넘어가지 않고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빠른 속도에서 만나게 되는

코너나 제동에서 탑승객이

느끼는 불안감이 적습니다.

 

 

2023 아우디Q5 스포트백의

주행질감은 저먼 스탠다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직까지 큰 기교 없이 탄탄한

기본기를 통한 주행안정성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그간 아우토반을 통해

다져진 독일의 주행환경을 통해

쌓여진 노하우라 생각되네요.

 

얼마 전까지는 디젤 유류비가

가솔린 보다 높았기 때문에

디젤차를 사는 매리트가 없었지만

 

현재는 이전에 비해 많이

경유 가격이 안정화 되었고

 

 

특히 2023 아우디Q5가 보여준

디젤의 질감은 디젤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단점들을

보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도 미래 디젤엔진의

감가상각을 감안한 프로모션을

받아 차량을 구매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상품성을 가진

차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오롱아우토 아우디
송파대로전시장 시승차량 제공

이번 시승은 코오롱아우토 아우디

송파대로전시장의 나현철 팀장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아우디 차량 관련 프로모션이나

차량관련 추가적인 정보, 시승 등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아우디 나현철 팀장님께 상담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audi 나현철

 

'오우택의카라이프' 블로그 보고

연락드린다고 말씀해주시면

보다 꼼꼼한 상담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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