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BMW X5 M60i 시내 및 고속도로 시승기, 럭셔리와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SUV의 끝판왕!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X5 실내외 특징을

살펴본 것에 이어서,

 

주행질감을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M60i의 경우에는 X5 모델 중에서

가장 풍성한 옵션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하는 모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X5의 시승기 중에서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

 

주행후기에 대해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가속질감

 

먼저 차량의 가속감을 느껴보기

위해 시동을 걸어보았습니다.

 

냉간 상태에서 시동을 걸었는데요.

 

주차장을 울릴 정도로 우렁찬

엔진 소리와 배기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가끔 주차장에서 파나메라와 같은

고성능 차량의 시동을 걸 때,

 

엄청난 배기음을 들을 수 있는데,

 

M60i 역시 4.4L V8 트윈터보를

가지고 있는 만큼,

 

우렁찬 냉간 배기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차량을 주행하기 위해

부드럽게 가속페달을 밟았습니다.

 

출력이 높은 차량인 만큼,

가속페달을 처음 밟았을 때

 

휙 튀어나갈 거라 생각했는데,

 

기름이 8기통에 분할되어 뿌려지면서

부드럽게 가속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가다서다 하는 구간이 많은

시내도로 구간에서는

 

부드러운 가속질감으로 편안한

가속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지금 보여줬던 가속질감은

에코프로 모드를 기준으로

말씀드린 것이고요,

 

주행모드를 컴포트(노말)모드로

바꾸게 되면,

 

가속페달의 반응이 조금 더

빨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는 고속도로에서의

가속질감을 느껴보기 위해

 

가속페달을 깊게 밟아보았습니다.

 

출력이 상당히 넉넉한 만큼,

가속페달을 지긋이 밟게 되면

 

왠만해서는 변속없이 가속되는

모습을 보여주고요,

 

 

 

이것보다 더 강한 가속을 위해

계속 가속페달을 깊게 밟아보면

 

변속을 하고 rpm을 올리면서

우람한 배기음과 함께 쭈우우욱

 

가속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다시 항속주행을

위해 가속페달에서 발을 데면

 

변속을 통해 rpm을 낮춰주고

안정적인 고속항속주행을 위한

모드로 진입합니다.

 

 

제동질감

 

이번에는 제동질감을 살펴봤습니다.

 

우람하고 강력한 모습을 가진

외관과 달리,

 

실제로 제동할 때 보여주는 느낌은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제동이 본격적으로

작동하는 부분은

 

제동페달을 20%정도 밟았을 때부터

작동하기 떄문에,

 

시내에서 보여주는 제동질감은

일반적인 중형 차량수준의

 

부드러운 제동질감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면서도 제동페달의 답력은

한쪽에 몰려있지 않고

 

일정하게 분포되어 있었기 때문에

 

제동부분에 있어 불편하거나

이질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X5 M60i 모델의 경우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제동하는 과정에서 회생제동도 함께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제동시 회생제동이 작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내연기관 차량의

제동질감과

 

동일한 제동감을 보여줬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실내에서 보여줬던

제동질감이었고요,

 

실제로 보여주는 제동 퍼포먼스

또한 우수한 편입니다.

 

BMW X5 M60i에 들어가는

캘리퍼는 전륜 4P 브레이크가

들어가며

 

디스크 역시 기존에 비해 큼직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확하고 강력한 제동을 보여주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제동질감이 좋더라도 타이어가

노면 그립을 잘 잡지 못한 경우에는

 

ABS가 발생하며 제동거리가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X5 M60i의 경우에는 고속에서 강하게

제동하더라도 ABS가 쉽게 걸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고속에서 자주 제동페달을 밟더라도

크게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조향감

 

다음은 조향질감을 살펴봤습니다.

 

확실히 예전 F바디 시절에 비해서

많이 부드러워진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저속과 고속질감 모두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조향감을 보여줍니다.

 

특히 시내도로에서는 부드러운

조향질감과 함께 후륜조향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유턴할 때는 순간적으로 해치백을

운전하는 것과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조향질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고속으로 올라가면 속력과 노면

그립과 비례하여 스티어링 휠의

 

조작감이 무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변식 스포츠 스티어링이

탑재되어 시내주행에서는

 

약간의 스티어링 휠 조향 만으로도

많은 조향을 할 수 있었고

 

고속주행에서는 기어비를 늘려

보다 섬세한 조향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승차감

 

X5 M60i에는 주행모드에 따라

감쇠력이 바뀌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전후륜

모두에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BMW 차량들 중에서

비교적 부드러운 승차감을 보여주고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된 다른 브랜드

차량들과 비교해서는

 

비교적 단단한 질감을 보여줍니다.

 

 

 

저는 M60i의 연비를 감당할 수 없어

주로 에코프로 모드에 두고 주행을

했는데요,

 

에코프로에서는 서스펜션의 감쇠력이

부드러워지는 편인데,

 

속력이 120? 130km/h 정도로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게 되면

 

서스펜션 감쇠력이 단단해집니다.

 

그래서 빠른 속력에서 만나게 되는

커브길과 같은 상황에서도

 

좌우로 쏠리는 롤을 억제하여

보다 안정적인 주행질감을 만들어

줍니다.

 

 

총평

 

이렇게 2025 BMW X5 M60i의

주행질감을 간단히 적어봤습니다.

 

저는 밸런스가 잡힌 차량을 좋아하는데요.

 

X5 M60i는 X5M이 가지고 있는

출력과 스포츠성이 부담스러우신 분들,

 

일상에서 편안하게 타고 싶은데

스포티한 느낌을 가진 SUV를

 

원하시는 분들께 적합한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BMW 코오롱모터스
위례전시장 시승차량 제공

이번 시승은 BMW 코오롱모터스

위례전시장의 오석영 대리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위례전시장은 다른 BMW 전시장과

다르게 스타필드시티 위례 내에

위치하고 있어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차량을

둘러볼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비대면 시승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눈치보지 않고 편안하게

 

BMW 차량을 둘러보고 싶으신 분들께

BMW 위례전시장을 추천드리고요,

 

BMW 차량 관련하여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상단 명함의 오석영 대리님께

연락드려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우택의카라이프' 블로그 보고

연락드렸다고 말씀드리시면

 

보다 꼼꼼한 상담과 케어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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