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우토 송파대로전시장 시승차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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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택의카라이프 블로그 보고 연락주셨다고 하시면
더 잘 상담해주실 것이라 약속합니다.^^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아우디 e-tron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에 이어서
가장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주행후기로 넘어왔습니다.
아무래도 아우디 이트론과 같은 전기차량들은
구매하기 전 가장 염두해 두는 부분이 주행거리이기도 하고
제동페달을 밟을 시, 회생제동 이질감 부분의 측면도 있고
배터리 팩이 아래 깔리기 때문에 승차감 부분에서도
중요하게 보고 구매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우디 전기차SUV e-tron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e-tron의 시동을 걸기 위해 시동버튼을 눌렀습니다.
전기차량인 만큼, 시동이라 말하기 보다는 전원을 켰다고
말하는 것이 더 적합할 것 같네요. ㅎㅎ
그 만큼, 시동이 걸려도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는데요,
그 상태에서 바로 기어를 D로 변속하여 출발하면 됩니다.
가속페달을 밟는 순간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바닥에 배터리가 있어
앞, 뒤로 쏠리는 피칭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승차감 저하가 있지만,
아우디 이트론 차량의 경우에는 안정적인 사륜구동 베이스에
에어서스펜션이 장착된 만큼, 배터리팩으로 무겁고
승차감 저하가 발생할 수 있음에도 안정적인 가속감과
승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잔 요철을 비롯하여 큰 충격들도 부드럽고 묵직하게 처리하여
쾌적한 주행질감을 느끼실 수 있고 드라이브 모드 별로
가속페달 답력을 잘 조절하였기 때문에 자동모드에서는
부드러운 주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제동의 경우 아주 좋습니다.
실제로 전기차 답지 않은 큰 캘리퍼와 디스크가
아우디e-tron에 장착되었고 회생제동시 발생되는
이질감 또한 거의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게
운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특히 전기차량의 경우 이질감이 가다서다 하는
정체구간에서도 많이 발생되는 편인데,
아우디 이트론의 경우 해당 부분의 이질감을 최소화하여
시내주행에서의 스트레스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부드러운 승차감 만큼이나 실내 정숙성은 우수합니다.
당연히 전기차량이라 조용하기도 하지만, 전기차량은
주행중 엔진소음이 유입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외부 소음 및 노면 소음이 더 부각되어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우디e-tron의 정숙성 및 외부소음 차음 능력은
전기차의 정숙성을 제대로 누릴 수 있을 정도로 조용하기에
전체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고속주행을 하기 위해 차량을 고속영역으로 올려놓았습니다.
전기차량인 만큼, 쉽고 부드럽게 가속하여 원하는 수준으로
속력을 올려놓기 쉽습니다.
다만, 조금 걱정을 했던 부분이 주행가능거리였는데요,
아우디 이트론 주행가능거리는 55콰트로 기준 307km이고
50콰트로의 경우에는 210km의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합니다.
엥? 요즘 판매되는 차량들과 비교하여 너무 적은게 아닌가 싶지만,
실제 주행거리는 이 보다 100km 더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터 출력이 일반 전기차량보다 높은 수준으로 설정되어있고
사륜구동으로 되어 있는 만큼, 높은 출력을 사용하는 운전이 아닌,
일반적인 주행을 하면 50콰트로의 경우에는 보시는 것 처럼
배터리 잔량 70%에서 주행가능거리가 192km가 나오니,
어떠한 운전을 하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스포티한 주행을 한다면 공식 주행가능거리 수준으로,
일상적인 컴포트한 수준의 주행을 한다면 그 보다 50km~70km 정도,
전비 운전을 하게 된다면 100km 이상의 추가 주행가능거리를
얻으실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고속주행에서 테스트를 해 보았던 부분으로는
100km/h의 속력으로 달릴 때, 주행가능거리가
실제 주행거리만큼 감소하냐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아우디 이트론의 경우에는 100km/h의 속력에서
1km 실제 주행을 했을 때 보다 더 적은 수준의
주행가능거리 감소가 이뤄졌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주행거리가 책정되었다고 생각을 하는 범위에 포함되었습니다.
참고로 아우디 이트론 배터리용량이
50콰트로는 71kWh, 55콰트로는 95kWh이므로,
아이오닉5 롱레인지모델 72.6kWh 보다 높거나 비슷합니다.
아무튼 가감속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을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모터최대출력은 230Kw 이므로, 아이오닉5 롱레인지 후륜(160Kw),
AWD(225Kw) 보다도 높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속주행에서의 중점은 급가속을 얼마나 하냐 보다,
속력을 얼마나 내느냐가 주행거리에 변화를 주는 변수 입니다.
이는 모든 전기차량들이 해당되며 아우디 이트론 차량은
그러한 전기차량들 중에서 비교적 보수적인 편에 속합니다.
그렇기에 아우디 이트론의 출력 및 고속주행 승차감과 방음에서는
에어서스펜션과 이중접합 차음유리, 고출력으로 인해 좋은 편이었으며
전기차 구매에 가장 큰 요소로 작용되는 주행가능거리 측정에 있어서는
실제 표시 거리 보다 더 나와주기에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기차량들의 주행진가는 고속주행 보다,
시내주행에서의 진가가 더 빛을 발합니다.
타이칸 차량을 제외하고는 변속기가 따로 없기에
속력이 높아질 수록 그 높은 회전 만큼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이죠.
대신, 변속기가 없기 때문에 가속페달을 밟으면 즉각적인 가속반응과
제동시에 회생제동을 통해 대부분 제동을 하는 만큼,
브레이크패드를 교체할 일이 거의 없을 뿐더러,
전기를 다시 생산해 낸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기차량을 시승할 때,
주행거리와 실제 주행거리, 승차감, 제동이질감을
중점적으로 보는 편 입니다.
이번 아우디e-tron은 에어서스펜션을 통해
전기차 특유의 통통 튀는 승차감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사륜구동 기반의 주행질감을 보여주면서
내연기관과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잘 세팅되어
실제 스펙 보다도 더 좋은 차량이라 생각되며
저평가된 차량이라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전기차라는 특성상 내연기관 대비, 가격이 더 높을 수 밖에 없지만,
현재 가격대에 선택할 수 있는 전기차량들을 비교해 본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차량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타면 탈 수록 만족할 수 있는 차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우디의 전기SUV 이트론에 대한 저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7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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