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태안모터스 방배전시장 시승차량 제공
강경덕 팀장님
이번에 시승을 도와주신 아우디 태안모터스 방배전시장의
강경덕 팀장님 명함입니다.
시원하시고 쿨하신 성격에 차량 구매뿐 아니라,
차량을 좋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시승, 프로모션,
아우디 차량 관련 정보에 궁금증이 있으신 분께서는
부담없이 '오우택의카라이프' 블로그 보고 연락드렸다고
말씀해주시면 더 꼼꼼하고 친절하게 상담해주실 것을
약속해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비싼 가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풀사이즈 프리미엄SUV들 중 하나!
아우디Q7 차량을 타보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1억이 넘는 차량에,
경쟁모델들도 쟁쟁하기 때문에 일반 차량들과 달리,
조금 더 냉정하게 차량을 바라보고
느낀 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아우디 Q7 45TDI 차량은 3.0L 6기통
디젤엔진의 파워트레인을 가지고
자동 8단 변속기, 상시 사륜구동인
아우디 콰트로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입니다.
아우디Q7 라인업 중에서 45TDI는 55TFSI와 50TDI 모델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에 형성되어있으며,
전, 후륜 서스펜션에 에어서스펜션이 아닌,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된 차량이라 보시면 됩니다.
처음 시동을 걸고 6기통 디젤 특유의
진동과 소음이 나지막히 느껴집니다.
아우디Q8 차량 역시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하고 있지만,
Q7 차량의 경우에는 Q8과 비교하여 조금 더 소음과 진동이
유입되는 느낌이었습니다.
Q8과 비교하여 플랫폼에 차이가 있고
전장이 더 긴 차량인 만큼, 처음 가속을 할 때,
더 묵직하게 출발하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디젤터보엔진 특유의 가속감과 약간의 터보렉이 물려서
처음 가속시에 수동변속기의 반클러치를 하는 듯한 느낌으로
가속되는 느낌을 느끼실 수 있으며, 부드러운 가속을 원하시는 분들은
만족하실 것 같고 조금 더 스포티한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속되는 리스폰스 부분에서 살짝 아쉬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0.5~0.6초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부터는
터보가 터치면서 쭉 밀고 나가는 토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내주행에서 앞 차량의 거리를 내지 않고 가다서다하는
도로에서 운전하기에는 불편할 수 있지만,
차량의 덩치 만큼, 여유롭게 운전하기에는 오히려 부드럽고 편안한
가속 느낌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차량의 제동부분에 있어서는 밀리는 느낌 없이
안정적으로 차량을 세워주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급제동이 많은 국내 시내도로의 특성상,
충분히 안정적이고 편안한 시내주행이 가능하며
제동페달의 답력이 어느 한 쪽에 몰려있지 않고
일관적으로 고루 분포되어있기 때문에 처음 탑승하신 분들도
금방 적응하고 타고 편안하게 타실 수 있습니다.
조향 질감 부분에 있어서는 BMW 대비 가볍고
일반적인 국내 브랜드 대비 무겁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무겁다는 것은 아니고 충분히 차량의 바퀴가
조향되는 듯한 직결감을 조향 조작에서 안정적으로 느껴지는
수준의 조향감을 제공해줍니다.
승차감의 부분에서는 단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이전 Q8 50TDI 시승에서는 에어서스펜션이 장착되었기에
자잘한 승차감은 부드럽게 넘어가고 고속주행에서는 안정적인
승차감을 보여주었었지만,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장착된 Q7모델은
일반적인 차량과 비교한다면 우수한 수준이긴 하지만,
확실히 에어서스펜션과의 승차감 차이가 많이 발생합니다.
에어서스펜션이 장착되었을 경우에는 바닥에 두툼한 매트를
하나 더 깔아 놓은 느낌이었다면 멀티링크의 경우에는 해당 매트를 빼고
단단한 고무매트를 깔아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우디Q7차량을 고속도로로 올려놓기 위해,
가속페달을 꾹 밟아서 속도를 높였습니다.
가속되는 느낌은 3.0L 디젤엔진인 만큼, 터보렉이 터지고
쫙 밀어주는 느낌으로 묵직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달려나갑니다.
120km/h 정도의 속력까지는 쭉 밀어주는 느낌이 있지만,
그 이후의 속력부터는 힘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곤 했고
3.0L 디젤엔진 특유의 저RPM 토크감 보다는 변속하여 가속되는
느낌이 다른 차량과의 가속 차이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제동성능의 경우에는 긴 전장만큼 많이 불안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차량이 특정 방향으로 쏠린다거나, 생각 보다 많이 밀리는 듯한 느낌은
별도로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급 제동시에 차량의 강성 때문인지 길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급 제동시에 차량이 조금씩 흔들려서 불안한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그래서 조향을 하면서 제동하는 상황은 가급적 피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조향 부분에 있어서는 적절한 무게감과 조향감으로
조향감 자체에 있어서는 불안함이 느껴지지 않지만,
Q8과 비교하여 볼 때는 차체 일체감과 강성이 떨어져서
코너를 돌아나간다거나 추월을 하기 위해 조향 후, 가속을 할 때,
차량이 허둥 대고 그로 인해 한 박자 늦은 가속이 전개됩니다.
긴 차체를 가지고 있는 차량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일 수 있겠지만, Q8차량과 비교하여 그 차이가 있고
가격대가 1억원이 넘는 차량이기에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고속주행 승차감의 경우에는 자잘한 요철들이
조금씩 실내로 유입되긴 하지만, 긴차체 덕분에
안정적인 고속 항속주행이 가능합니다.
세단과 비교하여 높은 차체로 잔 요철들이 어느정도 걸러지고
긴 전장 덕분에 고속 항속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량의 컨셉에 맞는 안정적인 패밀리SUV에 적합한 느낌입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조향이나 스포츠주행을 원하시면
전장과 공간적인 부분에서 살짝 부족하긴 하지만 Q8 차량으로
넘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우디Q8 50TDI 차량을 타보고 난 이후로
아우디Q7을 타서 그런지 에어서스펜션의 유무와
새로운 플랫폼과 기존 플랫폼의 차이, 전장의 차이를
극명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답은 Q8차량이다!
라는 답변을 드리기는 어려운데요,
왜냐하면 주행성능이 정답은 아니기 때문이죠.
아우디Q7차량을 가지고 이 정도의 퍼포먼스를 바라고
구매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으실 것이라 생각되며
Q7 차량이 풀플랫이 가능하여 공간활용성이 높다는 점과
안락한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보여준다는 부분에서는
차량의 컨셉에 맞는 상품성은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쟁모델 대비 프로모션이 공격적으로 적용되고
동급 대비 전장 및 실내 공간 부분에 있어서 이점이 있기 때문에
Q7을 대체할 만한 동급 차량은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팔방미인의 차량은 아니었지만, 적절한 밸런스를 가지고
현재에도 좋은 상품성을 보여주고 있는
아우디 Q7 45TDI에 대한 저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7점 입니다!
★★★★★★★☆☆☆
아우디 태안모터스 방배전시장 시승차량 제공
강경덕 팀장님
이번에 시승을 도와주신 아우디 태안모터스 방배전시장의
강경덕 팀장님 명함입니다.
시원하시고 쿨하신 성격에 차량 구매뿐 아니라,
차량을 좋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시승, 프로모션,
아우디 차량 관련 정보에 궁금증이 있으신 분께서는
부담없이 '오우택의카라이프' 블로그 보고 연락드렸다고
말씀해주시면 더 꼼꼼하고 친절하게 상담해주실 것을
약속해주셨습니다.
'시승기 및 탑승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 미니 컨트리맨JCW 주행후기 관련 시승기 (0) | 2021.11.22 |
---|---|
사회초년생들의 첫차, 중고차 현대 액센트 시승기 (0) | 2021.11.15 |
아우디 이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 주행 시승기 (0) | 2021.11.05 |
현대 스타리아 가격 및 주행후기 feat. 라운지 7인승 (0) | 2021.10.29 |
경형SUV 현대 캐스퍼 인스퍼레이션 시승기 (0) | 2021.10.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