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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및 탑승기

메르세데스 벤츠 G바겐 G63amg 시내주행 및 고속주행 시승기

by 오카라 2023. 1. 1.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얼마전 청주 사고대차 전문

삼성렌트카 협찬으로

 

벤츠 G바겐 63amg 차량을

시승했는데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강한

삼각별 벤츠를 넘어서는

 

g바겐 만의 강한 정체성과

부를 의미하는 차량으로

 

항상 빠지지 않는 차량이기에

어떤 주행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기대를 가지고 주행을 했습니다.

 

 

G바겐 차량은 차량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기 위해

 

감수해야 하는 불편함들이

도어를 여는 순간부터 차량탑승,

 

승차감 등 여러가지로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g바겐 63amg를

사는 이유는 바로 투박한

디자인에서 오는 마초적인 느낌과

 

처음 시동을 걸었을 때

우람하게 들려오는 배기음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g바겐의 머플러는 2열 좌석

측면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차량 실내에서 쉽게 배기음을

들으실 수 있으며

 

방음이 잘 되어있어서 실내에서

놀랄 정도의 소리는 아니지만

 

 

바깥에서는 냉간시 시동을 걸면

깊은 중저음의 배기음으로

 

주변 사람을 놀라게 할 수 있는

정도의 배기음을 가졌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G바겐 63amg

차량은 4.0L 트윈터보 V8 가솔린

 

엔진으로 585마력에 86.6kg.m의

토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3.5톤의 무게를 가진 g바겐 시내

가속감은 경쾌했습니다.

 

 

묵직한 토크감으로 빠른 발진

가속력을 보여준 만큼

제동성능 역시도 좋았는데요,

 

차체가 높아서 오뚜기처럼

급가속이나 제동을 할 때

불안한 느낌은 있었지만

 

실제 제동성능 자체는 큼직한

타이어폭과 디스크, 캘리퍼로

 

무거운 차량을 ABS나 부담없이

세워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내 조향질감의 경우는

마초적인 느낌의 차량처럼

꽤 뻑뻑한 질감을 보였는데요,

 

사실 도어를 닫는 질감부터

편안함 과는 거리가 먼

차량이기 때문에 무거운 조향감을

 

그리 크게 문제삼으시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덩치가 있는 성인 남성의

경우에도 한 손으로 돌리기

조금 무겁게 느껴졌기 때문에

 

구매를 생각하신 다면

시승을 해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프레임 바디 SUV의 특성상

방지턱과 같은 차체가 흔들리는

요철에 튀는 모습은 보입니다.

 

다만, 서스펜션이 댐핑 감쇠력을

조절할 수 있는 AMG 서스펜션이

적용되었고 차체 전고가 높은 편이라

 

비교적 잘 정제되고 불쾌한 튀는

느낌을 많이 걸러 넘겨줍니다.

 

 

주행 모드에 따라 혹은 개별적으로

댐핑 감쇠력을 부드럽게 하거나

단단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세팅이 꽤 괜찮은 편이라

에어서스펜션과 같은 느낌까지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짜릿한 순간!

고속주행을 위해 G바겐 차량의

가속페달을 깊게 밟았습니다.

 

차량의 실내를 감싸는 배기와

높은 시트포지션에 큼직하고

 

무거운 차체에서 엄청난 힘으로

물리력을 거스르며 달려나가는

느낌은 상당히 짜릿했는데요,

 

 

주행질감 자체만 보았을 때

무게와 덩치라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밸런스가

잡혔다고 볼 수 없지만,

 

 

자동차에서 무시할 수 없는

감성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기름을 도로 위에 때려붓고

3.5톤의 크고 무거운 덩치가

 

가진 물리적 한계에 저항하며

달려가는 느낌이 꽤 중독적입니다.

 

 

큼직한 타이어사이즈와

차체사이즈에 맞는 적절한

사이즈의 캘리퍼와 디스크가

 

적용되어있기 때문에

고속에서의 제동력 자체는

괜찮게 보여주었지만

 

 

서스펜션 감쇠력을 강하게 하고

제동 퍼포먼스를 높이더라도

 

높은 시트포지션과 프레임바디,

그리고 공기를 거스르며 받는

 

저항에서 오는 불안감은 어쩔 수

없이 존재하더라구요.

 

 

실제로 연속된 제동이나 급작스런

제동에는 약간의 노우즈다운은

있었지만

 

제동 퍼포먼스에서 느껴지는

불안감은 크게 없었고

 

제동 페달의 질감 역시 적절한

답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차량의 조향감은

아무래도 차체 사이즈가

 

사이즈인 만큼 날카롭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고속에서도 더욱

묵직해지는 조향질감으로

 

 

고속영역에서 안정적인조향질감을 느낄 수 있었고

 

큰 덩치에서 오는고속 항속주행 안정성과

 

묵직한 조향감의

조향 직결감은 아쉽지 않은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G바겐 63amg

차량의 경우 주행모드에 따라

 

서스펜션 감쇠력을 조절가능하기에

승차감이 달라질 수 있지만

 

기본적인 베이스는 준수한 편이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배기음을 제외하고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방음이 잘 되어있었으며

 

기본적으로 불필요한 출렁임과

흔들림을 쫀쫀하게 잡기 때문에

 

안락한 승차감을 가졌다고

볼 수는 없지만 프레임바디

 

SUV 차량임을 감안한다면

잘 조율했고 큰 아쉬움은 없는

그런 승차감으로 보여집니다.

 

 

벤츠 g바겐 63amg 차량은

가격대비 차량의 상품성이,

 

즉,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는

차량이라 볼 수 있습니다.

 

 

3.5톤의 공차중량을 가진

차량을 빠르게 가속시키기 위해

 

4.0L V8 트윈터보 엔진이

아낌없이 고급유를 부어주며

 

 

 

차체 사이즈가 높고 무거운

무게라는 물리적 한계로

 

발생할 수 있는 불안함 또한

각종 최신 전자장비들을 이용해

 

물리력의 한계를 기술로

최대한 극복했습니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개발된

군용SUV 차량에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의

 

대조적인 요소들이 조합된

차량이라 생각되었는데요,

 

오히려 이러한 떨어지는 가성비와

높은 가격에서 오는 부분,

 

 

그리고 고집스럽게 유지해오는

g바겐 특유의 감성이 결합되어

 

g바겐이라는 차량의 아이덴티티와

부의 대명사와 같은 차량이라는

인식을 심어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를 과시할 수 있는 고급차에

있어 가성비라는 수식어가 붙는 순간

더 이상 과시할 수 없을 테니깐요.

 

 

그렇기에 이번 G바겐 차량은

우리가 흔히 알던 차량과는

 

또 다른 느낌과 해석으로

만들어진 차량이라

정리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청주 삼성렌트카 차량지원

이번 차량 시승은 청주의

삼성렌트카로부터 지원해주셔서

시승할 수 있었습니다.

 

사고처리와 전국 사고대차는

청주 삼성렌트카 추천드립니다.

 

'오우택의카라이프' 블로그 보고

연락했다고 말씀해 주시면

 

더 친절하고 꼼꼼한 상담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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