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4 eDrive40 시내 및 고속도로 주행후기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오늘은 BMW i4를 시승해봤는데요,

 

이 차량은 BMW의 전기차 모델로서

뛰어난 주행성능과

 

전기차 특유의 효율성을 가지고

있는 차량입니다.

 

 

 

전반적인 주행질감에서 i4는

도심주행과 고속도로주행 모두

 

균형잡힌 성능을 보여주었고요,

 

운전자가 어떤 상황에서든, 다양한

주행요구를 할 때,

 

이를 충족시켜주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속질감

 

먼저 차량의 가속질감입니다.

i4는 순간적인 토크 반응 덕분에

 

도심에서도 빠르고 부드러운 가속

질감을 보여줍니다.

 

정지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급가속을 할 때도 40kgf.m

 

이상의 토크가 바퀴로 즉시

전달되며 가속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었고

 

 

 

회생제동 역시 앞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어댑티브 회생제동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서 편안한 주행도 가능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다르게 대부분 1단 변속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속에서는

시내주행에 비해 힘이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i4의 경우에는 고속영역에서도

150km/h 정도까지 쭉 밀어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요,

 

일반적으로 달리게 되는

100~110km/h 구간 영역에서도

 

실제로 달린 만큼, 잔여 주행거리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동질감

 

이번에는 제동질감을 살펴봤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i4에 적용된

회생제동 시스템은 상황에 따라 단계가

바뀌는 적응형이 들어가 있는데요,

 

그래서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해야겠다고 크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차량이 능동적으로 앞 차량과의

거리를 유지시켜주는 점이 편했고

 

반대로 원페달 주행모드에서는

강력한 회생제동력을 보여주며

 

가속페달 만으로도 불안하지 않은

제동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가감속이 많은 도심 정체구간

에서는 제동페달의 답력이

 

어떠냐에 따라서 제동 이질감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i4의 제동질감은 쫀쫀한 스프링을

밟는 것과 같은 일정한 제동페달의

 

느낌을 주었기 때문에

 

 

 

별다른 이질감이나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제동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고속에서의 제동질감을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능동형 회생제동 기능이 탑재

되어 있어 시내주행보다도

 

주행피로도가 훨씬 많이 낮아지는 걸

느낄 수 있었는데요,

 

 

특히,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유지하며

달리기 어려운 야간주행에서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하지 않고도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제로 보여주는 제동 퍼포먼스나

질감 또한 만족스러웠는데요,

 

공도인 만큼, 빠른 속력에서 갑작

스러운 풀브레이킹은 하지 못했지만

 

 

 

통행량이 많아지며 지속적으로

밟게 되는 제동 상황이나,

 

갑작스러운 정체상황이 발생하며

밟게되는 급격한 제동에서도

 

차량의 거동이 불안해진다거나

제동 퍼포먼스가 떨어진다는

 

느낌없이, 예상되는 범위 내에서

멈추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조향질감

 

다음으로는 조향질감입니다.

 

i4가 보여줬던 조향감은 매우

직관적이고 가벼웠는데요,

 

도심에서 발생하는 잦은 조향,

또는 정차 상황에서 마주하게

되는 조향에서도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고속주행에서 보여준 조향감도

만족감이 높았는데요,

 

일단 조향 과정에서 차체의 거동이

불안해지지 않기 때문에

 

조향감도 안정감 있게 느껴지고요,

 

뿐만 아니라 저속에서는 속력과

타이어의 그립에 맞춰서

 

무게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조향

과정에서 느껴지는 안정감,

 

그리고 직관적인 조향 느낌 또한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승차감

 

마지막으로는 승차감입니다.

 

도심에서의 승차감은 전기차의

승차감이라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매우 부드럽고 안정적이었는데요,

 

서스펜션 세팅의 영향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후륜 에어서스펜션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충격을 받는 과정에서 노면의

소음이 실내로 올라오지 않았고

 

충격 또한 자잘한 요철이나 큼직한

요철 모두 불쾌한 흔들림이나 충격

없이 안정적으로 움직였으며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주행모드에 따라 서스펜션

 

감쇠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고속도로에서도 뛰어난 승차감을

보여주었는데요,

 

고속도로의 경우에는 차체가 흔들릴

정도의 큼직한 요철보다는

 

교각 이음새와 같은 자잘한 요철이

많은데,

 

이런 요철들을 가볍게 처리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도 차단이

잘 되어있어

 

차량을 타면서 마치 노면과 차량이

SUV처럼

 

멀리 떨어져 있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총평

 

이렇게 BMW i4를 시승해보며

느낀 점을 간단히 적어봤습니다.

 

i4는 전반적으로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에서 균형잡힌 성능을 보여

주었는데요,

 

그러면서도 각 주행모드에 따라

체감되는 성능차이가 컸기 때문에

 

주행과 승차감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느껴졌고

 

 

 

에너지 효율도 뛰어난 편이었기에

차량의 출력 대비,

 

그리고 속력 대비해서 충전 없이,

서울에서 목포까지 300km가 넘는

 

장거리도 여유롭게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만약, 400km나 되는 서울-부산

장거리 주행을 한다고 해도

 

 

중간에 무조건 한번은 식사나 용변을

위해 휴게소에 들러야 할텐데,

 

이럴 때 급속충전기로 짧게 물려두고

화장실이나 식당에 다녀온다면

 

서울-부산 주행도 큰 문제 없이

가능할 거란 생각이 드네요!

 

 

 

결론적으로 BMW만의 스포티한

주행질감을 원하시는 분들,

 

그러면서도 스포티한 외관도 갖고

있고

 

퍼포먼스 대비 주유나 소모품교환

등과 같은 유지비 측면에서도

 

이점을 가지고 운행하고 싶으신

분들께

 

BMW i4를 추천드립니다.

 

 

코오롱모터스 BMW 위례전시장
시승차량 제공

이번 시승은 코오롱모터스

BMW 위례전시장에서 차량을

지원해주셨는데요,

 

위례전시장의 특징은 다른 BMW

전시장과 다르게 자유로운 분위기

에서 차량을 둘러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왜냐하면 스타필드시티 위례 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죠.

 

스타필드 내에 매장에 들어갈 때

꼭 물건을 사야한다고 생각하고

방문하시나요?

 

그건 아니죠!

마찬가지로 BMW 위례전시장 역시

 

지금 당장 차량을 구매할 계획이

없으시더라도

 

편하게 방문하셔서 둘러보실 수

있는 만큼,

 

BMW 차량 관련하여 궁금하신

모델이 있으시다면 BMW 위례

전시장에서 둘러보시는 걸 추천

드리고요,

 

 

차량 관련하여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상담 명함의 오석영 대리님께

연락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우택의카라이프' 블로그 보고

연락드렸다고 말씀해주시면

 

보다 꼼꼼한 상담과 케어 약속

하셨습니다.

 

---

BMW i4 주행거리 및 시내 외 전비 측정 후기 "장거리도 가능할까?"

 

볼보자동차, SUV 라인업 강세로 수입차 시장 4위 달성..."전기차로 새로운 도약 준비"

 

볼보 XC40 B4 AWD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내 및 고속도로 주행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