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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및 탑승기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6' 세계 최초 공개...디자인 정제와 실내 개선 주목

by 오카라 2025. 4. 4.

 

현대자동차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중형 전기 세단

'더 뉴 아이오닉 6

(The New IONIQ 6)'의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차량은 2022년 출시된

아이오닉 6의 페이스리프트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모델 대비 외관

디테일과 실내 사용성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공개된

더 뉴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동화 시대

디자인 철학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

(Electrified Streamliner)'

콘셉트를 계승하면서도,

한층 정제된 비율과 매끈한

속선미를 통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화했다.

 

 

외관 - 전면부 변화 중심, 날렵한 이미지 강조

 

전면부는 기존 통합형

헤드램프에서 벗어나

상단에는 슬림한 주간주행등

(DRL), 하단에는 히든타입

메인램프를 배치해 입체감을

살렸다.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DRL은

기존 아이오닉 시리즈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측면에는 새로운 투톤

공력 휠이 적용되어,

주행 효율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했다.

 

후면은 후진등의 위치와

형상을 수평으로 정돈해

안정감을 더했으며, 후방

카메라는 리드 스포일러

하단으로 이동시켜

실용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스포츠 감성을 더한

'아이오닉 6 N라인

(N Line)'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N라인은 날개를 연상시키는

가니시가 적용된 전면 범퍼와

강조된 사이드 실 등을 통해

보다 공격적인 인상을 자아낸다.

 

 

실내 - 센터콘솔 재구성, 사용자 편의성 향상

 

실내는 '나만의 안식처

(Mindful Cocoon)'라는

콘셉트를 이어받아,

기존과 유사한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도 센터콘솔을

중심으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윈도우 스위치, 열선 및

통풍시트 버튼 등의 배치가

재조정되었으며,

USB-C 포트와 무선충전패드,

컵홀더가 보다 실용적인 위치에

배치됐다.

 

특히 케이블 정리 홈이 적용되어

실내의 깔끔함도 눈에 띈다.

 

 

 

스티어링 휠은 D컷 디자인의

투톤 구성으로, 림 두께와

그립감이 뛰어나며, 상단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는

수평으로 연결돼 운전 중 정보

확인이 용이하다.

 

또한, 오버헤드 콘솔은 외관과

어울리는 곡선 디자인과 투명

커버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2열 공간 - 전기차 특유의 거주성 단점 최소화

 

2열 좌석은 날개처럼 접힌

도어 패널 디자인과 함께,

넓은 무릎 공간과 천장 헤드룸을

확보하여 거주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기차 특성상 좌석과 바닥

사이가 좁아 착좌감이 떨어지는

단점을, 아이오닉 6는 등받이 각도와

좌방석 기울기 조절을 통해

최소화한 점이 돋보인다.

 

 

 

실제로 현장을 방문해 차량에

직접 탑승해 본 관람객들은

"전기차지만 앚았을 때 허벅지가

뜨지 않고 편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패밀리카로서의 실내 완성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총평 - 디자인 완성도 개선,
전기차 경쟁력 강화

 

아이오닉 6는 기존에도

최대 524km(복합 기준)의

긴 주행거리와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지만, 다소 호불호가 갈렸던

디자인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이러한

디자인적 단점을 보완하고,

내외관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됨을 더한 점은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전반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한편,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도 참가해

국내 시장 확대 의지를 드러낸 바 있어,

현대차의 이러한 변화는 강화된

글로벌 경쟁 속에서 국내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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