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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및 탑승기

현대 코나하이브리드 주행 시승기

by 오카라 2020. 8. 9.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오늘은 현대자동차의 베스트 셀링 SUV 코나!

 

그 중에서도 연비로 요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타 보고 왔습니다.

 

 

 

코나 하이브리드 가격 및 구경후기

2020현대 코나 하이브리드가 출시되었습니다.외관은 기존과 같은, 이제는 적응이 되어 잘생긴 코나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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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시승기 위주로 적어놓았기 때문에

 

코나 하이브리드 풀옵션의 세부 내, 외관,

 

그리고 가격을 보시려면 상단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코나에서 하이브리드가 출시되며

 

전기차량인 코나 일렉트릭, 1.6터보 가솔린, 1.6디젤, 하이브리드까지.

 

총 4개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 코나라는 차량 자체는 참 잘 만든 차량이라 생각합니다.

 

 

첫 출시 당시, SUV라고 보기에 어려울 정도로 준중형 세단 급의 빠릿한 거동성과

 

차량 자체 보다 더 높은 출력으로 운전자에게 주행의 즐거움을 주면서도

 

연비도 잘 나와주어서 많은 판매량을 찍은 모델입니다.

 

 

외관 디자인 관련 설명은 앞서 상단과 이 포스팅의 하단에 올려놓았으니,

 

더 자세한 실내외 옵션을 보시려면,

 

해당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코나 내연기관과 현재 하이브리드의 외관에서 느껴지는 차이점은 찾지 못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라 하면, 차량의 공기저항과 연비를 위해서

 

전면부 그릴을 막아놓거나, 브랜드 로고 표시에 친환경 표식을 위한 색을 입혀놓지만,

 

코나의 경우 하이브리드스러운 표식은 크게 없었습니다.

 

 

오히려 일반 내연기관 차량처럼 브레이크 부분의 열을 식혀주는

 

공기 흐름 구멍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 시내주행 - 주행질감

 

전기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인 만큼,

 

시내주행에서 출력에서 강력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다가서다가 많은 시내 주행에 맞게 정체구간을 조금만 주행해도

 

연비는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주행하며 엔진이 크게 개입을 하지 않으면,

 

리터 당 20km를 넘어서 그 이상을 마크하긴 하지만,

 

엔진이 개입하는 경우 실질 연비는

 

리터당 22km정도를 마크합니다.

 

 

그러면, 시내에서의 가속성능은 어떨까요?

 

앞서 말씀드렸다 시피, 좋습니다!

 

 

처음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전기모터가 개입되며 팽팽한 고무줄로 당기는 느낌.

 

 

그러나 그도 잠시, 엔진이 바로 개입되며, 

 

불쾌한 엔진음과 진동이 유입됩니다.

 

하지만, 이 점은 아이오닉과 니로 등과 동일한데요,

 

 

니로의 경우 차체가 조금 더 큰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진동이 비교적 덜 들어오는 느낌이었지만,

 

아이오닉의 경우에는 코나와 비슷했습니다.

 

 

조향의 경우에는 칼럼식 EPS가 장착되어있지만,

 

차체가 작기도하거니와 소프트웨어 세팅을 잘 해둔 덕에

 

시내에서 가볍고 경쾌한 조향질감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시내주행 - 승차감

 

 

코나의 전체적인 승차감은 단단하고 견고한 편입니다.

 

그러면서도 시내주행에서는 바닥에 두꺼운 이불을 깐 것처럼

 

두터우면서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해주는데요.

 

 

아무래도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후륜서스펜션에 토션빔이 아닌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된 효과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얼마 전, 출시한 아반떼CN7 차량과 비교해서는

 

이전 AD의 프레임을 사용하거니와

 

실제로 AD당시 출시된 모델로 만든 차량이므로

 

승차감에 있어서 한계는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속주행 - 주행질감

 

 

사실 고속주행에 있어서 모터의 개입은

 

엔진과 함께 출력을 서포트해줍니다.

 

하이브리드는 고속주행보다는 시내주행에 적합하다고는 하지만,

 

정속주행에서는 종종 엔진꺼짐을 도와주고

 

스포티한 가속주행에서는 출력을 서포트해줍니다.

 

 

하지만, 아이오닉정도의 스포티한 주행느낌은 아니고

 

약간의 SUV의 높은 시트포지션과 무게중심으로 인한

 

불안함이 있습니다.

 

 

또한, 코나에 적용된 타이어가 연비 위주의 타이어기 때문에

 

노면이 조금 미끄럽거나 급작스러운 요철을 만나는 경우,

 

노면을 놓쳐버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고속주행중 조향에서 오는 불안감은 크게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칼럼EPS가 적용되긴했지만,

 

차량의 사이즈가 컴팩트하고 프로그래밍이 잘 되어있기에

 

MINI나 BMW 차량들처럼 묵직하면서도 날카로운 느낌은 아니지만,

 

적어도 조향에서 오는 불안감은 따로 없었습니다.

 

 

우측 사진이 높은 트림의 휠입니다. 

 

주행질감은 더 높아지긴 하지만,

 

타이어도 연비타이어로 그립감도 좋지않고

 

승차감을 버릴바에는 아랫급의 휠을 선택하여

 

차량의 컨셉에 맞게 타고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총정리

 

 

전체적으로 코나하이브리드에 대한 평가는

 

좋은 차량입니다.

 

 

 

연비도 괜찮고 승차감과 주행질감도 좋은 편이긴 하지만,

 

얼마 전에 아반떼CN7이 나왔기 때문에

 

경쟁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되며,

 

저라면, 조금 더 기다린 뒤, 신형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현재 아반떼CN7의 현재 옵션과 가격, 

 

그리고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했다는 점까지.

 

 

좋은 차량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늦게 나온 차량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좋은 연비와 높은 주행성능.

 

 

하지만, 늦은감 있는 상품성.

 

코나 하이브리드에 대한 제 점수는...!

 

 

10점 만점에 6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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