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A7 55TFSI 콰트로 주행 시승기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지난번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리뷰한

아우디A7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에 이어

차량의 주행 후기 입니다.

 

RS7 차량의 경우에는 고성능 모델로

스포티한 익스테리어와 주행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당연하지만,

 

 

아우디A7 차량의 경우에는

스포티한 익스테리어를 갖고 있으면서도

 

깔끔한 비즈니스 세단의 모습 또한

가지고있었기 때문에

주행질감이 더 궁금했습니다.

 

아우디A7 콰트로 55TFSI 모델은

3.0L 가솔린 싱글터보 엔진에

 

340마력, 토크는 50.9kgf.m의

수치를가지고 있습니다.

 

 

6기통 가솔린엔진을 얹고 있는 만큼,

첫 시동부터 느껴지는 엔진질감은 아주 부드럽고

소음 진동이 잘 차단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시내주행에서의 출발을 위해 가속페달에

발을 올려놓으며 느껴지는 가속질감은

전체적으로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기통의 전륜구동 A6 차량과 비교하여

콰트로 사륜구동 3.0L 가속질감의 세팅의

차이가 생각 보다 많이 발생하더라구요.

 

그래서 시내에서는 출력의 아쉬움 없이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제동성 부분에 있어서는

일저한 답력을 가지고 있기에

 

이질감을 느끼기 어려웠고

아무래도 저속 영역 위주의

시내 주행인 만큼,

 

제동 성능 자체에서 오는 아쉬움은

따로 없었습니다.

 

 

다만, 비교적 부드러운 제동페달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 국산 브랜드나,

 

일본 브랜드에서 넘어오신 분들께서는

조금 제동 페달의 느낌이 단단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조향은 시내에서 운전하기에 적합하게

부드러움과 가벼운 느낌을 줍니다.

 

회전이 많은 시내주행에서의

복원력도 속도에 비례하여

부드럽게 복원되며,

 

시내 조향에서 느껴지는 아쉬움은

따로 없었습니다.

 

 

아우디A7 차량에는 전자식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주행모드에 따른 감쇠력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스포츠모드에서는 단단한 승차감을,

컴포트 모드에서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보여주었는데요,

 

기본적인 세팅 자체는 탄탄한 세팅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옛 독일차량들 처럼

아주 단단한 느낌은아니지만,

 

시내주행이나 일상 주행에서

불쾌함을 느끼지 않을 수준에서

 

타협을 보았기 때문에 자잘한 요철은

부드럽게 넘어가고 방지턱과 같은

 

큰 흔들림은 빠르게 거동을 잡아주어

불필요한 흔들림은 막아줍니다.

 

 

이번에는 아우디A7 차량을

고속도로에 올려놓기 위해

가속페달을 깊게 밟았습니다.

 

 

340마력의 출력도 출력이지만,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에

높은 출력을 일정하게 컨트롤 해주는

 

빠른 변속시스템까지 어우려져서

버려지는 에너지 없이 싹싹 긁어 모아서

가속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우디A7에 적용된 드라이브모드는

효율, 승차감, 자동, 다이내믹, 개별설정까지

 

 

총 5가지의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드라이브모드에 따라 변속 타이밍과 조향답력,

승차감, 가속페달 답력이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승차감 모드나,

자동 모드로 두고 다니는 것이

가장 편했습니다.

 

아무래도 서킷도로가 아닌,

일반 고속 도로에서 타고 다니는 만큼,

 

항속주행에서는 연비를 챙겨주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가지고 있는 모드가

 

장거리 주행에서는 피로도를 더

낮춰주었습니다.

 

 

제동력 부분에 있어서도 크게

아쉬움은 느껴지지 않았는데요,

 

고속에서 제동을 하더라도 ABS가

필요한 상황에서만 개입하고

 

차량의 거동이 불안해지지 않기에

제동으로부터 오는 불안감은 따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시내주행에서의 제동과 마찬가지로,

제동페달의 답력이 일정하게

 

분포되어있는 점 역시 안정감을 높여주는

요소 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시내에서는 부드러웠던 조향감이지만,

고속도로에서는 묵직해집니다.

 

차량의 속도와 타이어의 그립감에 따라

반발력 및 묵직해지는 정도가 달리지기에,

 

고속에서도 큰 불안함 없이

조향이 가능했습니다.

 

 

고속주행 승차감은 밸런스가

아주 잘 맞은 차량이라 생각되었는데요,

 

스포츠 모드에서도 감쇠력 자체는 아주

단단해짐을 느낄 수 있지만,

 

승차감의 불쾌함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잘한 요철들은 가볍게 넘어가고

 

차량의 거동이 불안해질 수 있는

흔들림을 꽉 잡아주고 고속 안정성을

높이는 세팅이 좋았습니다.

 

 

스포츠모드에서도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컴포트 모드에서는 부드럽고

 

불안함을 느끼지 않으면서 안락한

승차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으며,

 

덕분에 장시간 주행해도 크게 몸이

불편하거나 피로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아우디A7 차량은 비즈니스세단과

스포츠세단, 패밀리세단의 역할을

모두 수용 가능한 차량이라 생각됩니다.

 

스포티한 익스테리어로 스포티한

느낌을 한번에 받을 수 있음은 물론,

 

실제 고속에서의 주행질감 역시 안정적이기에

일반인 입장에서 즐길 수 있는 어느정도의

스포츠성은 충분히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인테리어와 실내 공간은 비즈니스세단으로

충분한 인테리어를 갖췄다고 생각되며,

 

실내 공간, 특히 2열 공간 역시 성인남성이

탑승하기에도 불편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말에 가족이나 친구 등 여러명이서

이동하기에도 부족함 없는 공간인 만큼,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힌

차량이라 생각됩니다.

 

 

아우디 코오롱아우토 송파대로전시장
시승차량 지원__나현철 팀장님.

 

이번 아우디 시승은 

코오롱아우토 송파대로전시장의나현철 팀장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audi 나현철

 

 

아우디 전 차량 관련하여

'오우택의카라이프' 블로그를 통해

연락드렸다고 말씀하시면,

 

더 꼼꼼한 상담 및 케어 약속하셨습니다.

 

---

오우택의 카라이프 : 네이버 블로그

미니쿠퍼 클럽맨 시승기 고속주행 및 시내주행

 

BMW X5 45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주행 시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