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4 edrive 40 그란쿠페 주행거리 및 시승기

도이치모터스 BMW대치
시승차량 제공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유가 폭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환경규제와 에너지난 속에서

전기차량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에서 전기차량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주행성능을 캐치프라이즈로

하는 브랜드인 만큼,

 

이번 차량은 기존 내연기관

4시리즈를 기본으로 만들어졌기에,

 

BMW에서 어떻게 해석을 했는지

궁금해져서 시승을 했습니다.

 

 

 

 

 

 

 

BMW i4 차량은 크게 3가지로

이드라이브 40 M스포츠, M스포츠 프로,

M50 퍼포먼스로 나눌 수 있는데요,

 

퍼포먼스 중심으로 만들어진

BMW i4 M50 차량의 경우,

공식 주행거리는 378km,

 

이드라이브 40 모델의 경우에는

공식 주행거리가 최대 429k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가 차량을 수령했을 때는

총 배터리 잔량이 90%로,

주행가능거리 380km를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속력과 드라이브 모드, 주행습관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중요한 점은 실제 1km 주행했을 때,

 

실제 주행 거리 대비 줄어드는

주행가능거리가 어느정도냐가

중요한데요,

 

 

 

 

 

 

 

BMW i4 이드라이브 40 기준으로

도로 흐름 주행을 50이라고 잡았을 때,

 

평균 70 정도의 흐름으로 조금 빠르게

주행을 했고 고속주행 50%, 시내주행 50%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주행거리와 동일한

주행가능거리 감소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시내 주행을 해 보았습니다.

 

차량의 전원을 켜자 BMW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신비한 조작음과 함께

전원이 켜졌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가속페달의 답력은 전기차 답게

즉각적이었으며 페달 무게감은

묵직했기 때문에 출력이 높았음에도

도심주행에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BMW i4 이드라이브 40 모델은

기본 후륜구동이 적용되며,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에는 M50부터

적용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노면이 미끄럽지 않았고

출력이 나오는 부분은 후륜,

조향을 담당한는 부분은 전륜으로

구분되어 있었기 때문에

 

전기차량의 높은 출력을 가졌음에도

묵직한 페달 조작감과 후륜구동으로

상당히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시내주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동페달의 답력의 경우에는

회생제동과 실제 제동이 되는

부분의 이질감은 살짝 있었는데요,

 

주행을 하다가 일정한 제동을 하는

일반적인 주행의 경우에는 이질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가다 서다가 많은 도심 주행에서는

아무래도 회생제동에서 실제 제동으로

이어지는 부분에서 살짝 이질감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내주행에서

기어노브를 좌측으로 밀어서 부스터 모드를

활성화시켜서 원페달 주행으로 하는 것이

비교적 피로감이 적고 좋더라구요.

 

 

 

 

 

 

 

조향은 부드러움이 가미된

요즘 BMW 차량 세팅과 동일한

조향 세팅이 적용되었다고 느꼈는데요,

 

아무래도 조향이 많은 시내 특성상,

 

쿠션감이 어느정도 있는 두툼한 림과

부드러운 조향감으로 시내 조향은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승차감의 경우에는 트림별로

적용되는 서스펜션이 다르기 때문에

느낌이 다를 수 있는데요,

 

제가 탔던 모델은 낮은 트림으로

스탠다드 서스펜션이 적용되었고

 

M스포츠 프로 트림부터는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주행모드에 따라 다른 감쇠력을

가졌다고 합니다.

 

 

 

 

 

 

 

기본 서스펜션은 요즘 BMW에서

사용하는 부드러우면서도 견고한

느낌을 주는 서스펜션 세팅으로,

 

자잘한 노면 충격들은 부드럽게 처리하고

차량의 거동이 흔들리는 충격에서는

빠르게 잔 움직임을 잡아주기 때문에

단단하면서도 견고한 느낌을 줍니다.

 

 

 

 

 

 

BMW i4 차량의 고속주행을 위해

가속페달을 깊게 밟았습니다.

 

BMW i4 M50의 경우

제로백이 3.9초,

 

제가 시승한 BMW i4 이드라이브는

제로백 5.7초로,

 

일상에서 크게 아쉬울 일 없는

출력을 가졌습니다.

 

 

 

 

 

 

 

 

 

특히, 순간 가속과 초반 발진가속이

좋은 편이고 변속 없이 미끄러지듯,

 

소음 없이 가속되기 때문에 체감되는

가속감은 내연기관 대비 적을 수 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가속이 이뤄지거나,

스포츠모드에서 가속하는 경우에는

 

BMW ix50에서도 경험했었던 BMW 특유

전기차 가속 사운드를 들을 수 있기에

 

우주선을 타고 달려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동 성능의 경우에는 일상주행에서

크게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는 성능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 부분 역시 마찬가지로 트림에 따라

적용되는 브레이크에 차이가 있는데요,

 

 

 

 

 

 

 

BMW i4 M스포츠는 스탠다드,

M스포츠 프로와 i4 M50은

M스포츠 브레이크가 적용되었고

 

BMW i4 M50 프로 모델은

M스포츠 브레이크 레드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전기차량의 특성상,

회생제동을 하는 묘미가 있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고속주행 제동시,

 

기어노브를 좌측으로 밀어서(손맛으로)

부스트 모드를 이용하여 회생제동을

적극적으로 사용했습니다.

 

 

 

 

 

 

 

고속에서 느껴지는 조향감은

예전 F바디까지 이어졌던 차량처럼

날카로운 조향감은 아니었지만,

 

고속영역에서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불안하지 않은 조향감을 가졌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데일리 차량으로 타기에

맞는 조향감을 가졌다고 생각하며,

 

BMW답게 조향감에서 오는 불안감은

따로 없기 때문에 고속 항속주행 조향에

만족스러운 조향감을 가졌습니다.

 

 

 

 

 

 

 

승차감이 좋다고 느껴지는 경우,

부드러운 승차감 뿐 아니라,

 

차량 내부로 들어오는 소음과

진동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데요,

 

아무래도 공기저항 계수가

SUV 대비 낮은 그란쿠페의 특성상,

 

소음이 없는 전기차량이고

풍절음이 잘 들리는 프레임리스

도어가 적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풍절음이 꽤 잘 차단되었다고
느껴졌습니다.

 

 

 

 

 

 

 

승차감의 경우에는 시내와 마찬가지로

자잘한 요철은 부드럽게 걸러주면서

거동에 영향을 주는 롤링 및 피칭,

 

노면 굴곡과 같은 부분에서는 차체를

견고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고속영역에서

큰 불안함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BMW i4 이드라이브 40 모델을

시승해 보았습니다.

 

BMW i4 차량은 ix차량과는 달리,

내연기관 모델을 기본으로

전기차로 개발된 모델인 만큼,

 

아무래도 완성도가 떨어지리라

생각을 했었지만,

 

 

 

 

 

 

 

예상 외로 데일리 성이 짙은

그란쿠페라는 이름에 맞는

스포츠 세단으로 타기에 딱 맞는

차량이라 느껴졌기에,

 

차량의 완성도는 높았습니다.

 

 

주행거리 부분에서는

BMW i4 M50 모델이 아닌 이상,

 

크게 아쉬움을 느낄 수치는

아니라 생각되며,

 

공간적인 측면에서는 아이가

초등학생 저학년 정도까지는

데일리카로 이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되었으며,

 

옵션 부분에서 욕심이 있으시면,

M스포츠프로 트림을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도이치모터스 BMW대치
시승차량 제공

이번 시승은 도이치모터스

BMW 대치전시장의 이충현팀장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BMW 세일즈 익스퍼트로

우수한 판매왕 상도 많이 받으시고

전문성을 갖고 계신 분인 만큼,

 

BMW 전기차량을 비롯하여

일반 BMW차량 및 M 차량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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