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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및 탑승기

GT차량의 교과서, BMW 6GT 620d 시내 및 고속주행 시승기

by 오카라 2022. 5. 19.
BMW 도이치모터스
대치전시장 시승차량 제공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이전 BMW 6GT 실내 인테리어와

외관 익스테리어에 이어서 이번에는

 

BMW 6GT 차량의 주행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시내주행을 시작하기 위해

BMW 6GT 차량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BMW차량답게 견고하면서도 묵직하고

빠르게 걸리는 느낌이 좋았는데요,

 

7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차량이고

처음 시동을 걸었을 때,

 

엔진 진동과 소음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당연히 6기통 3.0L 디젤엔진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창문을 열고 주행하며,

외부에서 들려오는 엔진 소리는

영락없는 4기통 디젤엔진었기에

한참 주행을 하고 난 뒤에서야

알 수 있었습니다.

 

시내에서 가속질감은 부드럽고

편안하게 조작할 수 있었는데요,

 

견고하게 잡혀있는 가속페달 조작감과

디젤엔진 특유의 묵직한 가속감,

차량의 덩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꽤

가벼운 가속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실내에 유입되는 엔진 진동과

질감이 크게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가속되는 느낌은 여유로웠습니다.

 

 

주행질감에 신경을 쓰는 브랜드답게

큰 덩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직관적이고

빠릿한 제동 질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가다서다가 많은 시내주행에서는 아무래도

급제동을 하는 상황도 많은 편이라

 

시내에서 덩치가 있는 차량은

급제동이 부담스럽거나 노우즈 다운으로

시내주행이 조금 부담스러운데요,

 

6GT 차량의 경우에는 일관적인 답력과

질감을 가지고 있어서 덩치 대비 시내에서도

상당히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BMW차량은 기존에 뻑뻑하고

단단한 승차감으로 직결감 있는

주행질감을 선사하지만,

 

승차감 부분에 있어서는 혹평이

있어왔었는데요,

 

G바디로 넘어오면서는 대중성을

가미시켜 부드러운 주행감을 더했습니다.

 

시내에서의 조향감은 가벼웠으며,

스티어링 휠의 회전각이 많은 주행에서도

한손으로 돌리기에 전혀 부담 없을 정도로

가볍고 경쾌한 조향감을 보여주었습니다.

 

 

G바디로 넘어오면서 승차감 또한

상당히 부드러워졌습니다.

 

특히 장거리 주행에 컴포트함으로

세팅된 6GT 차량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러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되지 않은 모델임에도

자잘한 노면 요철들은 부드럽게 걸러주었고

 

차량이 흔들리는 충격에서도 차체의 강성과

사이즈로 분산되어 그런지 불편함 없이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고속주행을 위해

차량을 고속도로로 올려놓았습니다.

 

190마력에 40.8kg.m의 토크에서는

마력상 수치를 보면 그리 뛰어나리라

생각 되지는 않는 수치를 가졌지만,

 

 

일반인들이 가속 잘 된다고 느끼는

100km/h 안쪽에서의 가속감이 충분했고

 

허둥대며 불안하게 가속되는 것이 아닌,

안정적으로 가속되었기 때문에

아직은 이러한 가속 질감에서의 차이가

독일 브랜드와 국산 브랜드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고속에서의 제동 질감입니다.

잘 가는 만큼, 잘 멈춰주어야 하는데요,

 

저는 제동을 할 때, 얼마나 안정적으로

차량을 세워주느냐와 실제로 얼마나 잘

차량을 세워주느냐를 보며 제동을 합니다.

 

BMW 6GT 차량은 고속주행에서도 시내와

동일한 제동 느낌으로 떨림이나 차체에서

오는 불안함 없이 차량의 속력을 줄여주어

 

운전자로 하여금 언제든지 원하는 지점에

속력을 맞출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고

 

제동시에 발생되는 무게의 이동 부분에서도

거동 자체가 크게 무너지지 않는 편이라

안정적인 제동이 가능했습니다.

 

 

앞전에 시내주행에서 G바디로 넘어오며

예전과는 다른 가벼운 조향질감으로

바뀌었다고 말씀 드렸었는데요,

 

조향의 가벼움이 필요한 시내주행에서는

특유의 부드럽고 가벼운 질감을 보여주고

 

안정적이고 묵직한 조향이 필요한

고속주행에서는 직결감 있고 안정적인

조향질감으로 속력이 있는 상태에서

발생되는 커브 또한 불안함 없이

안정적으로 돌아나갈 수 있게 해줍니다.

 

 

GT차량 및 차량 사이즈 특성상,

고속에서 발생되는 커브 위주로

느낌을 느껴보았었는데요,

 

연속된 와인딩 도로에서도

차량의 덩치에서 오는 빠릿함은

아무래도 조금 떨어지는 편이지만

 

스티어링 휠의 직결감이 좋은 편이라

큰 불안함 없이 깔끔하고 안정적으로

커브를 맞이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승차감에서 실내로 유입되는

NVH는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데요,

 

프레임리스 도어가 적용되었음에도

엔진음과 엔진 진동, 풍절음과 같은

외부 소음 차음이 잘 되어있어서

 

NVH로부터 느껴지는 피로는 크지 않았고

승차감을 저하하지 않는 선에서 차량의

거동이 흔들리는 노면에는 빠릿하게

안정적인 자세를 잡아줄 정도의 댐핑과

 

자잘한 충격은 부드럽게 넘겨주는 느낌으로

반자율주행을 별도로 켜지 않고 운전해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해 주행 피로도와

승차감에서 오는 피로도가 낮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내주행과 고속주행을 마쳤습니다.

 

평소 다양한 차량들로 자주 다녔던

장거리 노선으로 시승코스를 짰는데요,

 

 

아무래도 장거리주행에 최적화 된

GT차량인 만큼,

 

비교적 피로도가 높은 도로였지만,

변속에서 오는 충격이 낮았고

가다서다가 많은 구간에서도 부드럽게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가속되어서

 

가족이나 친구들을 태우고 여행을

다니기에 아주 넉넉하고 좋은

주행질감과 승차감을 보여주었습니다.

 

 

7시리즈 기반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적인 여유와 G바디로 넘어오며

F바디에서 보다 더 고급스럽고 섬세한

실내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었고

 

2.0L 4기통 디젤엔진을 가졌음에도

높은 수준의 NVH를 가지고 있어서

연비는 12~13km/L (시내, 고속 5:5)

복합주행 기준 연비운전을 안했음에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연비까지

보여주었습니다.

 

독일 차량 및 BMW 차량에서 아쉬웠던

실내 내장 인테리어와 옵션, 공간성이

모두 충족되었던 모델로 GT 차량의

목적성에 아주 부합하는 차량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BMW
대치전시장 시승차량 제공

이번 시승은 도이치모터스 BMW

대치전시장 이충현 팀장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빠른 차량 물량 확보와 친절함으로

많은 고객분들의 선택을 받으신 분이라

BMW 차량 관련하여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충현 팀장님 추천드립니다.

'오우택의카라이프' 블로그 보고

연락했다고 말씀해주시면 더 꼼꼼한

상담 및 케어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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