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6 40i MSP 시내주행 및 고속주행 시승기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오늘은 제가 이 차량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부터 로망을 갖고

 

꼭 한번 타보고 싶다고 생각한

차량을 시승해 보았는데요,

 

 

우람한 덩치에서 느껴지는 위압감과

그러면서도 곳곳에 스포츠성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와 라인을 사용해

 

BMW X6 특유의 분위기를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쿠페와 SUV의 크로스오버 차량,

BMW SAV X6 주행을 위해

시동버튼을 눌렀습니다.

 

 

BMW X6 40i 차량은 3.0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대출력 340마력에 최대토크

45.9kg.m를 내는데요,

 

처음 시동을 걸고 아이들링시에

느껴지는 엔진 진동이나 소음은

 

 

30d 3.0L 6기통 디젤모델과

비교하여 아주 큰 차이는 아니지만

 

시동을 걸 때의 경쾌함과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과 진동이

 

더 자잘하게 나뉘고 부드럽게

줄었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3.0 디젤모델에서도 느꼈지만

가속페달을 처음 밟을 때 느껴지는

특유의 견고함이 있고

 

디젤 모델의 경우에는 디젤엔진이

주는 묵직함이 있었지만

 

가솔린 모델의 경우에는 디젤의

발진가속 느낌에 비해서

비교적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시내의 가속질감은 매끄럽고

부드러우면서 가볍고 경쾌한

느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시내주행에서

가속질감은 부드러운 변속감과

경쾌하고 여유로운 가속감으로

 

덩치가 있는 SUV 차량임에도

편안하게 가속이 가능합니다.

 

 

제동 질감은 기존 F바디 시절

일관적인 답력을 가지면서도

 

당시 느껴졌던 뻑뻑한 조작감을

부드럽게 바꾸어 일상에서도

 

큰 힘을 주지 않도고 부드럽게

차량을 세울 수 있는 제동감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시내 제동은 급작스러운

제동에서도 노면의 요철이 있어도

타이어까지 받쳐주어 그런지

 

ABS가 크게 개입하지 않고

여유롭게 멈추는 모습을 보이며,

 

정차가 완전히 되는 끝 부분에

에어서스펜션과 차량의 덩치가

 

있어서 순간 출렁거리는 특유의

느낌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시내 조향감은 일상주행에

조금 더 포커스를 둔 반발력과

조향 질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두툼한 림의 두께와 푹신한

쿠션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시간 스티어링 휠을 잡아도

손이 크게 아프지 않으며

 

 

스티어링 휠 림에 사용된 가죽

질감이 건조하지 않고 적당히

촉촉한 느낌이라 그런지

 

그립감이 크게 떨어진다는

느낌도 들지 않았습니다.

 

 

승차감은 크게 특출나지 않은

에어서스펜션을 가진 SUV 차량의

표준이라 느껴졌습니다.

 

쇼퍼드리븐 세단이 아닌 만큼,

차체가 흔들리는 요철에는 비교적

단단한 세팅을 보여주고

 

노면의 자잘한 요철이나

짧은 주차장 방지턱과 같은

 

 

요철 부분은 부드럽게 하체

아래쪽에서 처리하는 느낌입니다.

 

다만 시트의 쿠션감과 착좌감이

탄탄하고 차체가 흔들리는

요철에서는 단단하게 잡아주기에

 

단단한 승차감을 가졌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고속주행을 위해

BMW X6 40i 차량의

가속페달을 깊게 밟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변속세팅을

가지고 있지만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8단 변속기 조합이기에

느리지 않은 변속속도를 보여주고

 

 

 

출력자체도 340마력에

약 46토크로 일상에서 충분한

가속감을 보여주거니와

 

후륜기반의 BMW 4륜 x드라이브

조합으로 차급이 느껴지지

않는 안정적이고 경쾌한 가속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세팅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가속감 역시 부드럽고

경쾌하며 고속주행에서도

 

 

빠르게 원하는 속력으로

차량을 올려놓을 수 있지만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다이내믹함이나 고속에서

 

느껴지는 불안함은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나마 BMW X6 차량에서는

드라이브모드 연동 서스펜션

감쇠력 조절이 되기 때문에

 

스포츠 모드에서나 개별모드로

서스펜션 감쇠력을 단단하게

 

맞추고 다니면 비교적 스포티한

감성을 더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제동부분에 있어서는 BMW 답게

큼직한 덩치를 가졌음에도

 

 

빠르고 직관적인 제동감과 성능을

보여주었는데요,

 

급제동시 발생되는 노이즈다운과

바퀴가 미끄러질 때 발생하는

ABS가 크게 발생하지 않았고

 

차체가 어느 한 방향으로 쏠리거나

무너지는 느낌이 들지 않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고속 제동성능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BMW X6 차량의 고속조향은

안정적인 조향감을 갖습니다.

 

타이트한 기어비와 꽉 조이는

스티어링 휠 저항력을 가졌던

F바디 모델들과 달리,

 

차량의 가속질감과 크기에서

느껴지던 묵직함은 이전과

비교하여 많이 약해졌지만,

 

 

 

노면의 그립에 따른

반발력은 그 정도가 다를 뿐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여전히 고속주행에서도 크게

불안하지 않은 항속주행과

고속조향이 가능했으며

 

전체적으로 차량의 회두성이

좋기 때문에 조향감 보다

 

 차체에서 오는 빠릿한 질감도

X6의 조향 특징입니다.

 

 

고속주행 승차감은 생각 보다

탄탄한 느낌을 가지기 때문에

 

부드러움 보다는 단단한 느낌을

가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으며

 

에어서스펜션의 특징상 단단한

세팅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잘한 요철들은 부드럽게

넘겨주고 안정적인 거동을

보여주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고속주행 승차감에 있어

불편함을 느끼실 분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Sheer driving pleasure'

순수한 드라이빙의 즐거움

 

BMW의 넘버플레이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는 슬로건인데요,

 

F바디에서 G바디로 넘어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중성을 갖추긴 했지만,

 

오히려 BMW의 단단하고

마초적인 스포츠성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마 아쉬워하시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은 BMW가 아닌,

고성능 M브랜드가 채워주어야

하는 역할이라 생각하며

 

저는 오히려 예전에 스포츠성에

중점이 두어졌던 차량에서

 

전반적인 밸런스가 잡힌

차량으로 바뀌면서 여전히

 

안정적인 주행감과 부드러운

승차감, 심미적인 고급감 등

 

 

 

일상에서 '이 차량은 BMW니깐~'

이라 타협하지 않고도 탈 수 있는

 

차량이 되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감이 높은 차량이었습니다.

 

BMW도이치모터스
대치전시장 시승차량 제공

이번 시승은 BMW 도이치모터스

대치전시장의 이충현 팀장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BMW 일반 차량 뿐 아니라

M차량도 다루시는 만큼,

 

BMW전차종 관련하여 프로모션,

대기기간 등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상단 명함의 이충현

팀장님 추천드립니다.

 

'오우택의카라이프' 블로그 보고

연락드렸다고 말씀하시면

 

더 꼼꼼한 상담과 케어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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