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A5 쿠페 45TFSI 가솔린 시내주행 및 고속주행 시승기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오늘은 아우디A5 가솔린 차량을

시승해 보았는데요,

 

지난번에 시승했던 모델은 아우디

A5 스포트백 모델이고

 

이번에 시승했던 모델은 차량의 제

원이 다른 A5 쿠페형 모델입니다.

 

 

아우디A5 쿠페 45TFSI 모델로

2.0L 가솔린 싱글터보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265마력에 최대토크 37.7kg.m,

 

제로백 5.5초에 최고속도 210km/h

를 내는 일상주행에서 시원한

 

가속질감과 같은 펀 드라이빙을 즐

길 수 있는 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을 오래 해오셨거나 여

러 차량들을 운전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차량의 주행질감이

좋으려면 가속질감 뿐 아니라

 

조향감, 제동감, 고속영역에서의

서스펜션 감쇠력, 섀시 등 여러가지

요인들에 따라서 달라지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우디A5 쿠페

차량의 시내주행과 고속주행과 같은

 

일반 도로를 주행하며 느꼈던 점을

가속감과 제동질감, 조향감과 승차감

으로 나누어 적어보려고 합니다.

 

가속감

가장 먼저 가속질감입니다.

265마력에 37.7kg.m의 토크는

수치적으로 봤을 때 크게 대단한

 

출력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공도에

서 주행하기에는 충분한 출력을 가

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시내주행에서는 반응이 빠르고 변속

기가 엔진회전수를 높게 쓰지 않으면

서도 시원한 가속감을 보여주었고

 

가속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변속기가

운전자의 의도대로 변속을 해주었기

 

때문에 상당히 편안한 시내가속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내주행에서의 가속감의 경우 쉬프

트 다운을 하지 않고도 어느 정도

 

저RPM에서 터보가 돌아가며 충분히

가속되는 느낌을 보여주었고

 

고속에서는 아무래도 보다 많은 토크

와 마력을 필요로 하다 보니

 

완만한 가속이나 항속주행은 충분히

저RPM으로도 가능했었지만

 

추월 가속의 경우에는 쉬프트 다운을

하며 치고 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엔진과 변속기의 궁합이 좋지 못한

차량의 경우에는 운전자가 의도하

 

거나 예상하지 못한 수준의 가속감

을 보여주기 때문에 오히려 불편함

 

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아우

디A5 쿠페의 경우에는 완만한 가속,

 

쉬프트 다운, 그 안에서도 세분화하

여 가속감을 조절할 수 있었으며

 

쉬프트 다운을 통해 가속을 진행하

더라도 언제든지 항속주행을 위해

 

가속페달을 살짝 떼면 쉬프트 업을

통해 RPM을 낮추고 항속 연비주행

을 위한 구성을 갖춰줍니다.

 

 

제동감

다음으로는 제동질감입니다.

아우디A5 뿐 아니라 전반적인 아우디

차량들의 제동질감은 고속주행이나

 

시내주행을 불문하고 안정적인 제동

력과 답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운전하기 전부터 어느정도 차량의

제동질감에 대한 믿음이 있긴 했었지만

 

차량의 익스테리어에서 큼직하게 뚫려

있는 휠의 형상을 보니

 

차량의 제동질감에 대한 믿음이 더욱

올라가더라고요.ㅋㅋ

 

 

먼저, 일반적인 시내주행에서 느껴지

는 제동질감은 다른 아우디 차량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견고하게 고정되어 있는 제동페달,

일정하게 답력이 분포되어 있어

 

시내주행에서 발생하게 되는 급제동

과 일반적인 모두 이질감 없이

 

안정적으로 멈춰주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순간적으로 바퀴가 노면을

 

놓친 상황에서도 ABS가 크게 개입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제동

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정적인 제동질감은 고속주행에서

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RS와 같은 본격적인 퍼포먼스를 보

여주기 위한 차량들 만큼의

 

강력하게 내리 꽂는 느낌은 아니었

지만, 운전자가 충분이 차량을 어디

 

까지 세울 수 있겠다 라는 안정감을

느낄 정도의 제동질감 이었습니다.

 

고속에서도 시내와 마찬가지로 타이

어가 그립을 쉽게 잃지 않았기에,

 

ABS가 강하게 들어오지 않고 차량을

안정적으로 멈춰주었고

 

연속된 제동에서도 크게 제동

질감이 달라진다거나 떨어진다

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조향감

다음으로 차량의 조향질감입니다.

아우디의 조향질감은 200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일반적인 독일차

 

의 조향질감이라 볼 수 있는 뻑뻑하고

무거운 조향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2010년대, 2020년대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이전에 비해 많이 부드러운

질감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조작감 자체는 부드러운 편이지만

스티어링 휠을 돌리고 복원될 때의

 

질감이 실제 차량이 회전하고 복원

되는 느낌과 일치했기 때문에

 

속력이 빠르지 않은 시내주행에서

조향을 하더라도 운전자가

 

안정적으로 조향하고 차량을 컨

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직결감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고속영역으로 올라가면 속력과

바퀴의 접지력에 비례하여 스티어링

 

휠의 조작감이 무거워 진다는 점이

었는데요, 고속영역에서도 정확한

 

조향감과 스티어링 휠의 무게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속력이 높은

 

상태에서 발생하게 되는 커브길이나

연속된 조향에서도 이질감 없이

안정적으로 조향할 수 있었습니다.

 

 

승차감

시내 뿐 아니라 고속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조향질감을 보여준다면

 

자연스레 안정적인 주행질감을

완성시켜주고 안정적인 차량의

거동과 승차감으로 이어집니다.

 

아우디A5 쿠페에는 전자식 댐핑

시스템이 탑재되어 주행 모드나

 

커스터마이징에서 개별적으로 서

스펜션 감쇠력을 바꿀 수 있는데요,

 

 

일상주행에서는 승차감에 맞는

부드러운 서스펜션 감쇠력으로

두고 주행하며 여유로운 시내

주행을 즐길 수 있고 스포츠

 

주행을 원하거나 보다 안정적

인 고속주행을 즐기시려면

 

스포츠 모드에 두거나 커스터

마이징 모드를 통해 감쇠력을

높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컴포트 모드에 두고

주행을 했었는데요,

 

시내 도로의 자잘한 노면으로

부터의 충격은 부드럽게 걸러

 

주었으며 방지턱이나 도시고속

도로에서의 노면 불균형으로

 

인한 굴곡에서는 쿠페 차량임에

도 범핑을 충분히 허용하여 장시간

 

장거리 주행을 하기에도 피로감을

낮춰주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평

 

아우디A5 쿠페는 S라인패키지

가 적용되었고 익스테리어에서

 

느껴지는 스포츠성과 데일리성

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차량이

라 생각됩니다.

 

RS5까지는 일상주행을 하기에

금액적인 부분이나 일상주행과

 

같은 실용적인 부분과 퍼포먼스

에 있어 부담감을 느끼시는 경우,

 

그리고 평소 편안하게 일상주행을

할 수 있는 쿠페 차량을 찾으시면서

 

언제든지 출력에 대한 목마름 없이

시원하고 안정적인 가속질감을

 

원하시는 분들께 A5쿠페 45TFSI

차량을 추천드립니다.

 

 

코오롱아우토 아우디
송파대로전시장 시승차량 제공

이번 시승은 코오롱아우토 아우디

송파대로전시장의 나현철 팀장님

께서 도와주셨습니다. 18년 이상

 

아우디에서 근무하셨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쭉 아우디 차량들을 운용

해오셨기 때문에 아우디 차량 관련

이해와 지식이 해박하십니다.

 

아우디 전차종 관련하여 대기기간,

프로모션, 시승 등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하단 전자명함을 통해

나현철 팀장님께 연락해보시는 것

을 추천드립니다.

audi 나현철

 

'오우택의카라이프' 블로그 보고

연락드렸다고 말씀해주시면 보다

꼼꼼한 상담과 케어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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