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우디A3 40TFSI 가솔린 시승기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저는 차량을 시승하면서 가격을

떠나서 일상주행과 스포츠주행,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밸런스 잡힌

차량들을 좋아하는데요,

 

 

대체로 결국에는 승차감과 주행질감,

그리고 구매 후의 경제성이라는 측면을

 

보기 때문에 소형차의 경우에는 대체로

경제성은 충족하지만 주행질감과

 

승차감을 만족시키지 못한 경우가 많고

반대로 고가의 대형 차량들의 경우에는

 

부드러운 주행질감과 승차감을 가진

경우가 많긴 하지만 고배기량과 고출력

 

엔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매 후,

유류비와 같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부족한 점을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에 시승한 아우디A3 차량은

프리미엄 브랜드 산하에 있지만

 

경쾌하게 운전할 수 있고 아우디의

차량 라인업 내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는 차량이기

때문에 아우디를 원하시는 분들께서

 

비교적 경제적으로 혼자, 혹은 둘이서

타고 다니기에 적합한 차량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우디A3를 선택하기 전,

비슷한 가격대를 가진 경쟁모델을

보면 망설여지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차량을 선택하게 되는 큰

부분 중 하나인 승차감과 주행질감에

 

대해 시승하며 느낀 점을 간단히

정리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가속감

 

먼저 차량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사실, 차량의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당연히 1.4 혹은 1.6 터보라 생각했고

실제로 시동 또한 해당 배기량 정도를

 

가진 차량들처럼 부드럽고 가볍게

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주행을 하며 여유로운 가속감을 가진

것을 보고 제원을 찾아 본 결과

 

2.0L 가솔린 터보엔진에 최고출력

204마력에 최대토크 30.5kg.m를

가졌더라고요.

 

 

차급 대비 높은 배기량의 터보엔진은

여유로운 토크감에서 오는 가속감을

 

보여주었고 갑작스러운 가속 뿐 아니라

RPM을 올리지 않고도 돌아가는 터보

 

만으로도 일상에서 어느정도 여유로운

가속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덕분에 시내주행은 물론이고 고속주행

역시 부담 없는 재가속감을 보여주며

 

항속주행을 원하는 경우에는 7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낮은 RPM을 유지

 

해주고 전체적으로 차량이 감속되는

저항을 받지 않는다고 느꼈기 때문에

연비 또한 꽤 잘 나오더라고요.

 

 

제동질감

 

안정적인 주행질감을 만들어주려면

결국에는 출력 대비 여유로운 제동

질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잘 나가는 차량이더라도

내가 제동을 잘 하지 못하거나

 

차량의 거동이 급제동으로 인해

불안해진다면 차량을 완전하게

 

컨트롤 할 수 없게 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아우디A3는 아우디 내에서 엔트리급

세단을 담당하고 있지만

 

일관적인 답력과 견고한 페달의 고정

및 조작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량이 제동되는 느낌 역시 가볍게,

그리고 즉각적으로 차량을 멈춰주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운전자가

속력을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어디까지는 차량을 세울 수 있겠다는

예상을 할 수 있는 범위를 보여주며

 

실제로 시내 뿐 만 아니라 고속주행

에서도 갑작스러운 제동과 혹은 연속된

 

제동상황에서 반응이 늦는다거나

차량의 거동이 불안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차량을 세워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조향감

 

다음으로는 조향질감입니다.

조향질감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운전자로 하여금 고속주행에서

불안한 보타를 끊임없이 만들고

 

이 과정에서 속력을 높일 수록

만나게 되는 코너 구간에서의

불안감을 많이 느끼게 합니다.

 

브레이킹과 마찬가지로 이 차량을

완전히 컨트롤 할 수 없다는 느낌

때문이라 생각하는데요,

 

아우디A3의 시내주행과 고속도로

조향질감 모두 A7이나 A6에 비해

조금은 무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속에서도 시내주행에서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하는 순간,

 

유턴을 위해 스티어링 휠을 감은 후,

다시 복원시키는 상황,

 

 

그리고 고속주행에서 코너를 돌기 위해

스티어링 휠을 돌리는 상황에서도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고 직관적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고 복원시키는

 

특유의 직결감이 느껴져서 좋았으며

덕분에 짧은 전장에서 오는 빠릿한

 

조향감과 고속주행에서도 다른 차량

보다 브레이크를 많이 밟지 않고도

 

코너를 돌아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조향감을 통해 운전자에게 심어준다는

점이 A3 조향감의 특징이었습니다.

 

 

승차감

 

마지막 승차감 부분입니다.

승차감의 경우에는 차량의

 

사이즈에 의한 한계가 느껴지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아우디의

 

상위 세그먼트 차량들과 비교해서

그러한 모습을 보여줄 뿐,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괜찮은

승차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방지턱과 같은

큰 요철들은 차량의 전장이 짧고

 

 

무게가 가볍기 떄문에 텅- 하고

튀면서 앞, 뒤로 움직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아우디A3의 경우

비슷한 사이즈의 차량과 비교해

 

앞, 뒤로 움직이는 양도 적을 뿐더러

실내로 유입되는 모습 또한 상당히

 

세련되게 잡아주어 불쾌감을 많이

줄여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퀴가 초반에 충격을 받고 다시

바닥에 착지할 때의 충격을 줄여주는

부분에서 오는 이점이라 느껴집니다.

 

 

총평

 

이렇게 아우디A3 40TFSI 가솔린

차량을 간단히 시승해보면서

 

차량의 가속질감과 제동질감,

조향감과 승차감까지 4가지로

나누어서 적어보았습니다.

 

글을 적는데 앞서 밸런스가 잘

잡힌 차량을 선호한다고 적었었는데

 

아우디A3의 경우에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원하시는 분들 중에서

 

컴팩트한 차량 사이즈로 편리하게

운전을 할 수 있으면서도

 

 

탄탄한 주행질감과 데일리로 타고

다니기에도, 장거리 주행을 해도

 

차급 대비 피로도가 높지 않을 정도의

승차감을 원하시는 분들께서

 

만족하실 수 있는 차량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L의 배기량의 출력으로 여유롭고

경쾌하게 가속되기 때문에

 

연비와 가속질감 모두 즐거운

데일리형 펀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우디A3 차량 관련하여 측정한

보다 자세한 연비는 하단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코오롱아우토 아우디
송파대로전시장 시승차량 제공

 

이번 시승은 코오롱아우토 아우디

송파대로전시장의 나현철 팀장님

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아우디에서 18년 이상 근무하셨으며

아우디 차량의 오너이신 만큼,

 

누구 보다 아우디 차량 관련 지식에

해박하십니다.

 

아우디 전차종 관련 프로모션이나 시승

등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하단 전자명함을 통해 나현철 팀장님께

상담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audi 나현철

 

'오우택의카라이프' 블로그 보고

연락드렸다고 말씀해주시면 보다

꼼꼼한 상담과 케어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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