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5 M60 시내주행 및 고속주행 시승기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제가 차량을 시승하면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차량은 차량 자체 성격이

 

강한 차량이나, 다양한 상황 속에서

다양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재다능한 차량들인데요,

 

 

그런 부분에 있어 BMW는 M이라는

고성능 브랜드를 통해 스포츠성을

 

잘 드러내고 있고 그렇지 않은 일반

모델의 경우에는 일상주행을 하기에

 

충분한 부드러운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질감으로 밸런스가 잘 잡힌 주행

질감을 보여줍니다.

 

 

 

이번에 시승한 BMW i5 M60은

M과 일반 차량 사이 수준의

 

스포츠성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출시된 모델이라 보아도 되는데요,

 

차량의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그리고 주행질감 일부분에서는

 

스포츠성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일상주행을 하기에 전혀 부담없는,

 

그리고 오히려 편안한 승차감을

가지고 있는 차량이라 볼 수 있습니다.

 

가속질감

 

차량의 스포츠성을 느끼기 위한

가장 큰 부분은 가속질감입니다.

 

즉각적인 최대출력과 토크가 나오는

전기차량의 특성상, 발진가속은

 

대부분의 전기차량들이 충분히 좋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즉각적이고 과한

발진 가속질감은 오히려 승차감을

 

저하시키고 불필요한 휠스핀을

발생시켜 주행질감을 떨어트립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 BMW i5 M60은

601마력이라는 어마어마한 출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자가

일상주행에서 발진가속을 하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부드러운 가속

질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후륜기반의 상시

 

사륜구동은 약 2.5톤에 이르는 차량을

묵직하면서도 안정적이고, 상황에 따라

 

사뿐하게도 느낄 수 있게 가속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는 고속주행에서의 가속질감입니다.

 

주행모드를 다양하게 바꿔가며

가속질감을 느껴보았었는데요,

 

시내 발진 가속 부분과 마찬가지로

퍼스널 주행모드나 릴렉스 모드 등

 

편안한 주행을 위한 드라이브 모드에

둔 상태에서는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

 

편안함을 느끼며 가속될 수 있는

가속페달의 질감을 제공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세밀하고 운전자

의도대로 세팅된 가속페달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되며, 이미 속력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운전자가 급가속을 위해

 

가속페달을 더 깊게 밟는 상황에서는

급작스러운 출력을 내보내며 탑승객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 스무스

하면서도 동시에 강력한 토크를 통해

 

강력한 힘으로 안정적으로 미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동질감

 

안정적인 고속주행 질감과 가감속이

많은 시내주행에서는 피로도를 낮추는

 

요인 중 하나로 안정적인 제동질감

및 퍼포먼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차량의 외관에서도 느껴지는 디자인과

안정적인 승차감 및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타이어, 그리고 안쪽으로

보이는 붉은색의 캘리퍼까지,

 

 

눈으로 보여지는 제동을 위한 준비는

충분하다고 생각되었으며

 

실제로 제동을 느꼈을 때는 혼자 운전을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와~ 느낌 좋은데?'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견고하고 안정적인 제동질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 주변에서 너무 BMW를

찬양하는 식의 글을 쓰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어서 시승

하는 내내 해당 말을 의식하고

시승을 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최근에

시승했던 일반적인 차량들과

 

전기차들을 포함해서도 이질감이

크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웠고

 

 

견고한 페달 질감을 보여준다고

느꼈으며, 페달의 응답성을 충분히

 

느끼고 예상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제동질감과 답력 역시 가감속이

 

많은 도로 상황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았고 여유롭게 운전하는 경우엔

 

제동에서 비롯되는 피로도 또한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조향질감

 

다음으로는 조향질감을 보았습니다.

 

예전 E바디와 F바디의 조향감까지만

하더라도 묵직한 조향질감으로

 

조향에서 오는 직결감과 높은 속력에서도

안정적인 조향감은 느낄 수 있었지만

 

단점으로는 시내주행을 비롯한 일상

주행에서 무겁다는 점이 있었는데요,

 

 

7세다 G바디를 거쳐 8세대로 넘어오며

조향감이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사실, 기존 BMW의 묵직하고 스포티한

조향감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많이 아쉽다느 의견도 있었지만, 대신에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도 만족할 수 있는

조향감을 갖게 되었다고 보는데요,

 

 

저속 영역이나 시내주행에서는

부드러운 조향감으로 조향에서

 

발생되는 피로도를 낮췄으며

반대로 고속주행의 조향감에서는

 

예전 만큼의 묵직함은 아니지만

속력과 노면그립과 연동되어

 

스티어링 휠의 반발력과 무게를

정확하게 표현해주기 때문에

 

 

고속주행에서도 항속주행과

역동적인 주행 모두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특징이라 느꼈습니다.

 

특히, 이번 i5 M60에 적용된 후륜

조향 시스템은 유연한 시내에서의

 

조향은 물론이고 고속주행에서도

안정감 있는 코너링을 만들어줍니다.

승차감

 

마지막으로 승차감 부분입니다.

 

BMW i5 M60을 처음 주행하며

예상보다 좋은 승차감에 놀랐는데요,

 

아무리 i5에서 가장 비싼 모델이라

하지만, i7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승차감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죠.

 

알고보니, 이번 i5 모델에는 후륜에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어쩐지~ 이렇게 좋을 수는 없는데..ㅋㅋ

승차감은 적당히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잘한 노면 요철이나 하수구 맨홀뚜껑

부터 차체가 크게 움직이는 방지턱까지

 

바닥에 두툼한 매트릭스를 깔아놓은 것

처럼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움직임과

 

 

충격을 처리해주는 모습을 보였으며

현재 i5 M60은 M서스펜션 프로페셔널

 

옵션이 탑재된 모델이기 때문에 주행모드

설정에 따라 서스펜션 댐핑의 감쇠력도

 

단단하게 혹은 부드럽게 취향에 따라서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총평

 

이렇게 BMW i5 M60 차량의 시승

후기에 대해 간단히 적어보았습니다.

 

내연기관 M차량 대비 배기음도 그렇고

승차감 서스펜션 세팅에 있어서

재밌는 차량이라 보기까지는 어렵지만

 

차량의 목적성과 성격에 맞게 일상

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질감과

 

고속영역에서의 승차감을 해치지

않고 충분히 대응할 수 있었으며

 

 

600마력이 넘는 출력을 일반인이

안정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는

 

부분 또한, i5 M60 만의 매력이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상주행에서 페밀리 세단과

비즈니스 세단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오너드리븐 세단이면서도 순간순간

스포티한 주행을 원하시는 분들께

맞는 전기차 세단이라 생각됩니다.

 

도이치모터스 BMW
한남전시장 시승차량 제공
이충현 팀장님

 

이번 시승은 BMW 도이치모터스

한남전시장의 이충현 팀장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BMW i5 관련하여 프로모션이나

차량 출고 대기기간 등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하단 명함의

 

이충현 팀장님께 연락드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우택의 카라이프' 블로그 보고

연락했다고 말씀해주시면 보다

꼼꼼한 상담과 케어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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