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Q8 45TDI 쿠페형 SUV 비교시승 주행후기

아우디 태안모터스 방배전시장 시승차량제공
강경덕 팀장님

 

 

이번 시승기는 아우디 태안모터스 방배전시장

강경덕 팀장님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아우디 모든 차량 할인, 가격, 시승 등

'오우택의카라이프' 블로그 보고 연락주시면

최대한 우선순위로 상담 약속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요즘 세단에서 SUV로 넘어가는 추세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소형SUV부터 풀사이즈SUV,

프리미엄 풀사이즈SUV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차량들이 출시되었고 아우디Q8과 같은 쿠페와

SUV차량을 합쳐놓은 크로스오버 차량 또한

확대되었습니다.

 

 

이번에 타 보게 된 아우디Q8 45TDI는

이전에 탔었던 아우디50TDI 차량과 달리,

 

에어서스펜션이 빠져있는 차량인 만큼,

달라진 승차감과 주행질감이 궁금했고

 

함께 비교시승을 진행했었던 아우디Q7

45TDI 차량과의 차이는 어떤 부분에서

있을 지 알아보기 위해 비교시승을

진행했습니다.

 

 

가장 먼저 아우디Q8 45TDI 차량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6기통 디젤엔진인 만큼,

시동이 걸리는 질감 부분에서 4기통 대비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고 공회전 NVH역시

직전에 시승했던 아우디Q7 45TDI 차량 대비,

진동 및 소음이 잘 차단 되어있습니다.

 

 

가속페달에 발을 올려놓고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잘 억제된 질감은 고급차량을

운전한다고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외부 및

엔진 NVH가 잘 되어있었는데요,

 

시내에서의 주행은 커다란 덩치 만큼이나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하고 여유롭게 출발하는 가속감이

여유로운 시내 운전을 하도록 만들어줍니다.

 

 

시내 가속의 느낌은 반클러치로 부드럽게 출발되는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성격이 급하신 분들이나,

 

급출발을 많아 하시는 분들께서는 가속페달을 밟고

터보가 터지기까지 약간의 터보렉이 발생하기 때문에

불편하실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시내 주행에서 제동성은 좋았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한 덩치 하는 Q8 차량을 원하는 곳에

꽂는다고 생각해도 좋을 정도로 시내에서 충분한

제동력을 보여주며, 그 답력 역시 적절하기 때문에

 

시내 제동 관련하여 직관적인 제동력으로 아쉬움을

느끼실 분들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기울어진 노면, 요철이 많은 노면에서도 제동을 해도

타이어폭이 두툼한 덕분에 과한ABS 개입 없이 깔끔한

제동을 보여주는 점도 좋습니다.

 

 

시내 조향의 경우에는 부드럽습니다.

 

이는 Q8 차량 뿐 아니라 아우디의 전반적인

차량들에 해당하는 부분이라 생각되는데요,

 

벤츠나 BMW의 차량 대비 얇은 림의 두께와

비교적 깔끔한 형상을 가지고 있으며 조작감도

 

부드럽고 전장의 차이 때문에 발생되는 건지,

차량의 강성 부분에서 차이가 있어서 그런 건지

자세한 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아우디Q7 차량 대비 Q8 차량이 더 깔끔한 회전 및

조향감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승차감은 아우디Q7 45TDI,

아우디Q8 45TDI, Q8 50TDI 까지

모두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부드러운 서스펜션 세팅을 가지고 있는

Q7 45TDI 차량과 달리, Q8 45TDI 차량은

더 하드한 서스펜션 세팅을 가지고 있는 점이

Q7 차량과 차이점이자 특징알 볼 수 있구요,

 

동일한 Q8 모델이지만,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된 50TDI 모델의 경우에는 부드럽고

잘 잡혀있는 서스펜션 질감을 보여준 반면,

 

이번에 경험해 본 45TDI 모델은 조금 더

견고하고 단단한 세팅의 서스펜션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고속주행을 위해 가속페달을

깊게 밟았습니다.

 

약간의 터보렉이 있긴 했지만, 터보가

터지면서 사륜시스템과 맞물려 육중한

덩치를 가볍고 안정적으로 속도를 높여줍니다.

 

일반적인 3.0L급 디젤SUV 차량들은 저RPM의

토크 힘으로 속도를 올리는 경우도 많지만,

 

아우디Q8 차량의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변속하고

속도를 증가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큰 덩치를 가지고 있지만 안정적인 비율과

넓은 타이어 폭, 캘리퍼와 디스크 성능은

 

일상적인 고속주행에서 여유로우면서도 충분히

차량을 세울 수 있는 제동성능을 보여줍니다.

 

한쪽으로 쏠리거나 노우즈다운이 심하거나,

크게 밀린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으며,

 

Q7과 다른 차량이라고는 하지만 전반적인

주행성능 부분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향 부분에 있어서는 Q7 45TDI 차량과

많은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SUV의 비율이라기 보다는 미니밴의 비율에

가까운 Q7차량은 직선도로의 고속 항속주행에서는

괜찮은 안정적인 항속주행능력을 보여주었지만,

 

가속과 조향부분에서는 차량의 밸런스 부분이나

롤 부분에서 앞, 뒤가 따로 움직이는 듯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물론 프리미엄 풀사이즈SUV 차량인 만큼,

대중브랜드를 포함한 일반적인 SUV 차량 보다

나은 주행성능을 보유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아우디Q8 

차량과 비교해서는 부족한 모습이었습니다.

 

 

반면 Q8차량의 경우에는 쫀쫀하게 잡힌 서스펜션과

차량의 전체적인 강성 부분에서 어느정도 롤이 있음에도

안정적으로 차체를 잡으며 돌아나가는 느낌이 있었고

 

이런 부분은 자연스레 고속주행 승차감의 안정성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고속주행에서 자잘하게 올라오는 노면불균형에 의한

요철들은 차량의 사이즈가 있는 만큼, 가볍게 처리해주며

 

큰 요철과 커브길에서 발생되는 롤과 같이 차량의 거동이

흔들릴 수 있는 노면도로에서는 차량전체가 꽉 잡혀있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불안한 느낌은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마치 단단하게 잘 잡혀있는 짱돌에 앉아있는 느낌이랄까요.

 

 

 

아우디Q7 차량과 Q8 50TDI를

Q8 45TDI 차량 기준으로 비교시승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운이 좋게 세 차량들 모두 짧은 기한 내에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비교적 쉽고 수월하게 비교할 수 있었으며

 

에어서스펜션의 유무 차이를 제대로 느껴보고

패밀리와 미니밴의 장점을 섞은 SUV 차량인 Q7과

쿠페형SUV 크로스오버 차량인 Q8의 목적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아우디Q7과 Q8 45TDI 차량의

비교시승을 할 수 있도록 차량을 제공해주신

아우디 태안모터스 방배전시장 강경덕 팀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붙임성이 좋으시고 친근하셔서 아우디 차량 관련,

프로모션이나 차량가격, 시승 등 상담하고 싶으신

부분 언제나 편하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오우택의카라이프' 블로그 보고 연락주셨다고 하면

더 꼼꼼하게 신경써서 봐주실 거에요!

 

 

이번 아우디Q8 45TDI 차량에 대한

저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7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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