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Q7 45TDI 시내 및 고속주행 시승기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2년 전부터 전염병 시국으로인해

어느 덧 비대면 문화활동이 많은

인기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차박 및 차크닉이 새로운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는 요즘!

 

오늘은 꾸준한 판매로 아우디를

대표하는 차박하기 좋은 준대형SUV 차량!

 

아우디Q7 45TDI 차량을 시승했습니다.

 

 

아우디 Q7 45TDI 차량은

3.0L 디젤엔진을 가진 차량입니다.

 

그래서 시동을 걸었을 때,

2.0L 4기통 디젤엔진과 비교하여

 

디젤엔진의 높은 토크를 가지면서도

투박한 4기통 디젤 엔진 질감을 많이

줄여놓은 엔진인데요,

 

그래서 처음 시동을 걸었을 때,

많이 디젤엔진 차량이지만 실내로

유입되는 진동과 소음은 많이 억제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속페달에 발을 올려놓고

시내주행을 시작했습니다.

 

아우디 디젤엔진 특유의 가속질감처럼

반클러치를 썼다가 출발하는 듯한

부드러운 가속감을 보여주는데요,

 

 

빠릿한 가속 반응성은 반박자 떨어지지만

거대한 SUV 차량과 차량의 성격에 맞는

부드러운 가속질감으로 여유로운

시내주행을 하기에 적합한 느낌입니다.

 

그러면서도 가속페달을 더 깊게 밟으면,

빠른 변속으로 묵직한 토크와 아우디의

사륜시스템으로 안정적인 가속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제동 페달의 느낌은 독일차량 답게

답력이 일정하고 페달의 유격이 없어

무거운 차체임에도 안정적인 제동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제동시, 차량의 무게가 충분히 느껴짐에도

시내에서 원하는 지점에 차량을 세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느껴지는 제동감 입니다.

 

 

아우디 차량의 조향감은

독일 브랜드 중에서 비교적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주었는데요,

 

Q7 차량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Q8차량과 Q5차량, A6 차량 등

 

다른 아우디 차량들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묵직한 시내조향감

느낌을 주었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긴 차체를

느끼게 하기 위해 그러한 조향감

세팅을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긴 차체 길이를 가진 만큼,

조향 부분에 있어서 유턴할 때나

회전을 할 때, 회전반경이 길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요,

 

생각 보다 회전 반경이 짧아서 보니,

후륜 조향이 적용되었다고 하더라구요.

 

 

Q7 차량은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된

차량과 일반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된 모델로 나뉩니다.

 

45TDI 차량의 경우에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된

모델에 비해서는 노면의 요철이나

방지턱의 충격들이 실내로 잘 유입됩니다.

 

다만, 차량의 사이즈가 큰 만큼,

자잘한 요철들은 어느정도 걸러주며

 

방지턱이나 사이즈가 있는 요철에는

차급 대비 흔들림이 있는 편 입니다.

 

 

다음으로는 고속도로로 올려놓기 위해

차량의 가속페달을 올렸습니다.

 

급 가속시에는 차량의 길이의 이점을

많이 보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짧은 차체를 가지고 있는

차량에 비해 피칭이 적은 만큼,

 

가속시 발생되는 쏠림이 적기 때문에

전장이 짧은 다른 차량보다 가속이 잘

안된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실제 속력은 체감 속력보다 더

높다는 것을 여러번 느꼈습니다.

 

 

고속에서의 제동력에 있어서는,

특히 차량의 길이가 긴 경우에는

차체 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래도 강성이 약한 차량의 경우에는

순간적인 고속에서의 쏠림이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지만,

 

급격한 제동에도 긴 차체가 크게

흔들리거나 뒤틀리지 않고 직진으로

제동되는 모습과 일정한 답력을 가진

제동 페달의 답력 덕분에 안정적인

제동 질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속주행에서의 조향감은

시내 주행에 비해 더 묵직해집니다.

 

고속에서는 조향 직결감이 높아야

조향에서 오는 불안감이 적어지는데요,

 

 

고속의 상태에서 완만한 커브를

돌아나갈 때, 그리고 순간적인 요철을

만났을 때의 불안함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급작스러운 커브나 연속된 커브에서는

아무래도 차량의 무게나 크기가 있어서

 

Q8 차량에 비해 거동성능이 빠릿하지 못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승차감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프리미엄 준대형SUV 차량인 만큼,

기본적인 NVH 성능은 받쳐줍니다.

 

 

다만, 시내주행에서도 말씀드렸듯,

에어서스펜션에 비해 부드러운 승차감은

아무래도 떨어지는 편이며,

 

에어서스펜션과 비교하여 부족할 뿐,

일반 서스펜션을 가진 차량과 비교하면

 

큼직한 2열 좌석 공간과 시트 구성으로

편안한 실내 거주성과 승차감을 느끼기에

부족한 느낌은 없습니다.

 

 

아우디의 플래그십SUV 차량은

Q8이 나오기 전까지는 Q7이었죠!

 

당시 아우디에서 기함급 SUV 라인업을

담당하고 있었던 차량인 만큼,

 

기본적인 실내 옵션 및 상품성은 가장 낮은

45TDI 모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느낄 만한 옵션구성은 아니었는데요,

 

 

승차감 부분에서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된

경쟁 차량들과 비교해서는 승차감 및 

주행질감 부분에서 아쉬운 느낌은 있지만,

 

워낙 탄탄한 기본 상품성을 가진 차량인 만큼,

Q8 차량이 가지지 못한 넓은 차량 사이즈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Q7을 선택하실 이유가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시승은 코오롱아우토

아우디 송파대로전시장의

나현철 팀장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18년간 아우디에 몸담그시며

누구 보다 해박한 지식을 가지셨고

 

편안한 상담과 차량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신 분이시기 때문에

많은 고객분들께서 찾아주십니다.

 

audi 나현철

 

아우디 전 차종과 관련하여

프로모션, 시승 및 각종 차량관련

궁금증이 있으시면,

 

상단 전자명함의 나현철 팀장님께 부담없이

연락드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우택의카라이프' 블로그 보고

연락했다고 말씀하시면,

더 꼼꼼한 케어 및 상담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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