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패밀리SUV, 아우디 SQ5 시내 및 고속주행 시승기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오늘은 고성능SUV 아우디SQ5 차량을

시승해보고 왔습니다.

 

 

이전에 판매되던 아우디SQ5 모델은

TDI 디젤 모델이 판매되었었지만,

 

이제는 30TFSI 모델로 가솔린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우디 S 모델은 RS 모델의

디튠 모델로 데일리성과 스포츠성을

 

일반인의 실력으로 즐길 수 있는

펀 드라이빙에 가깝습니다.

 

3.0L 싱글터보엔진에 8단 자동

팁트로닉 변속기가 적용되어

 

아우디SQ5의 제로백은 5.3초를

기록합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주행을 위해

차량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드라이브모드가 자동이었음에도

냉간시 첫 시동에서 기분을 좋게 할

수준의 배기음이 뒤쪽에서 들려오는데요,

 

들려오는 배기음 만큼이나

시내 주행에서의 가속감은

차량의 흐름을 맞추거나,

빠릿하게 움직이기에 충분했습니다.

 

 

가속감도 가속감이지만

시내에서는 빠르게 달릴 수 없는 만큼,

 

짱짱하게 잡혀주는 서스펜션과

단단하게 잡혀있는 차체 덕분에

 

덩치가 있는 SUV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차량인 것 처럼 빠릿한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조향감은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혹은,

인디비주얼 모드에서 3단계로 나누어

조작할 수 있는데요,

 

스포츠 모드가 아니고는 시내조향감은

경쾌하고 가벼운 느낌을 줍니다.

 

 

쫀쫀하게 잡아주고 달리는 만큼,

시내 제동성능 또한 좋았습니다.

 

아우디 특유의 일관적인 답력의

제동 페달 질감도 좋았으며,

 

페달의 위치가 운전자세와 맞춰

편안한 자세로 맞출 수 있는 위치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장시간 시내운전을 해도 피로도가

크지 않았습니다.

 

 

 

2022 아우디SQ5 30TFSI

차량으로 넘어오며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서스펜션인데요,

 

차량의 사이즈를 보면 아시겠지만,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될 정도의

사이즈는 아닐 것 같았지만,

 

이번에 출시한 모델의 경우에는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승차감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좋아졌고

 

드라이브모드에 따라 감쇠력이

조절됩니다.

 

 

기본적으로 승차감 모드에서는

시내에서 만나게 되는 방지턱이

전혀 두렵지 않게됩니다.

 

자잘한 요철들은 물론이고

주차장 방지턱처럼 차량의 거동이

크게 흔들리는 방지턱들 조차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을 느끼며,

 

'아...이래서 에어서스펜션을 쓰는구나..'

싶더라구요.

 

 

시내에서의 모습은 아우디SQ5 차량의

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아우디 SQ5의 진가는 바로

고속주행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우디SQ5 차량을 고속도로에

올려놓기 위해 가속페달을 밟았습니다.

 

가솔린 차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륜과 팁트로닉 8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상당히 묵직하면서도 경쾌하고 안정적인

가속감으로 무섭다는 느낌보다는

빠른 가속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특히 변속이 되면서 들리는 배기음은

과하게 크지도 않고 적절했기 때문에

변속이 될 때 마다 짜릿한 느낌을 줍니다.

 

아우디에서 강조하는 콰트로 사륜 시스템은

눈길, 빗길, 험로 등 접지가 안되는 지형 보다,

고속도로에서 그 진가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빠른 속도에서 코너를 돌아나갈 때,

가속페달을 전개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었고

 

속도와 접지력에 따른 조향 무게감을

충분히 스티어링 휠에 전달되었기에

 

조향 안정성은 물론이고 생각 보다

차체와 오버행이 그리 길지 않았기 때문에

 

연속된 코너를 만날 때도 과감하게

회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SQ5의 제동성능의 경우에는

데일리 펀카로 즐기기에 크게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고성능 스포츠카 처럼 내리꽂는

제동성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공도에서 달릴 수 있는 고속영역과

일반인의 수준에서 빠르게 달리는

고속영역에서는 충분한 제동성을 보여줍니다.

 

 

ABS는 심하게 개입되지 않았으며,

타이어 사이즈 덕분인지 상당히 빠르고

 

운전자가 예상 제동 거리를 예측할 만큼,

제동에서도 직관적인 느낌을 보여줍니다.

 

 

고속 승차감은 스포츠 모드와

승차감 모드로 나누어 느꼈는데요,

 

스포츠 모드에서는 서스펜션의

감쇠력이 단단해졌지만,

 

 

큼직한 노면 불균형이나 코너에서

차체의 롤링을 잡아줄 뿐,

 

자잘한 요철에서 오는 충격들은

부드럽게 넘겨주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스포츠 드라이브모드에서

고속영역의 승차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승차감 모드에서는 스포츠 모드에 비해

비교적 많이 훌렁거리는 느낌은 있지만,

 

그렇다고 불안한 느낌이 들 정도는 아니며

제한 속도 수준의 주행을 하거나,

 

고속 영역이더라도 항속주행을 할 때는

크게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아우디SQ5 차량은 고성능 모델인 만큼,

일반적인 Q5 모델에 비해 상위 세그먼트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되지 않았거나,

디젤 모델을 선택한다면 아쉬울 구성이었겠지만,

 

내연기관 차량에서도 가솔린 모델이고

에어서스펜션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인의 입장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고

Q5 차량의 실용적인 공간성과

 

운전이 쉬운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복합적으로 생각했을 때,

 

현재 SQ5 30TFSI 모델의 상품성은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 되는 차량이었습니다.

 

 

 

풀사이즈 프리미엄 SUV 가격보다 살짝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Q5 대비 많이 개선된 주행성능 및

승차감은 충분한 경쟁력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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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아우토 아우디
송파대로전시장 시승차량 지원

audi 나현철

이번 시승기는 코오롱아우토

아우디 송파대로전시장의

나현철 팀장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아우디에서 18년 이상 근무하셔서

아우디 차량 관련 지식이 해박하시기에

 

아우디 전차종 관련 구매 및 프로모션 등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나현철 팀장님 적극 추천드립니다.

 

'오우택의카라이프' 블로그 보고

연락했다고 말씀해주시면 더 친절하게

상담해주실 것을 약속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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