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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및 탑승기

BMW i7 xDrive60 7시리즈 전기차 시내 및 고속주행 시승기

by 오카라 2023. 5. 24.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요즘 많은 브랜드에서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BMW에서는 이번 7시리즈

풀체인지 라인업에 내연기관과 함께

 

 

BMW i7 전기차 파워트레인도

함께 공개하였습니다.

 

BMW i7은 처음 출시행사 때,

짧게 타 보며 내연기관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정숙성을 살리고 부드러움을

강조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더 다양한 도로에서

BMW i7을 주행하며 느낀

후기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전기차량이기 때문에

차량의 시동(전원)을 처음 걸 때

 

주행 상태를 알리는 알림음 외에

소리나 진동은 없습니다.

 

 

가장 먼저 시내주행을 위해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고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보통 전기차량의 경우에는

최대 토크를 발휘하기 때문에

 

불안한 가속감을 보여주는

몇몇 전기차량도 있었는데요,

 

 

BMW i7은 충분한 출력을 가지고

있지만 xDrive 사륜구동으로

 

보다 안정적인 가속감을 보여주며

가속페달 역시 상당히 세밀하게

 

세팅되어 있어 부드러운 시내가속

주행이 가능합니다.

 

 

BMW i7의 제동질감은 내연기관

제동 느낌 대비 있는 편이지만

 

제동페달의 밟았을 때의 느낌이나

탄성은 그대로 유지되고

 

평소 선행 차량의 거리에 따라서

능동적으로 회생제동력을

 

단계별로 조절해주기 때문에

완전히 정차할 때를 제외하고는

 

브레이크를 크게 밟을 일은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처음 주행을 하게 된다면 제동의

이질감과 회생제동의 느낌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수 있지만

금방 적응하실 수 있으며

 

한 번 적응하면 정말 편리하게

차량이 나의 제동을 어느정도

 

신경써서 관리해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향질감은 최근에 출시한 BMW

차량들처럼 부드러운 편입니다.

 

큼직하고 무거운 차체임에도

시내주행에서의 조향감은 가벼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스티어링 휠의 두께가 두툼하고

쿠션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시간 주행을 하더라도 손이

아프지 않고 소재적인 측면도

만족스러웠습니다.

 

 

BMW i7의 가장 큰 장점은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소음이

 

상당히 잘 차단되었다는 점

입니다.

 

물론, 이 정도 급의 쇼퍼드리븐

세단이라면 기본 덕목이겠지만

 

특히나 전기차량이라 엔진음과

진동 없이 쾌적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고

 

 

잘 억제된 외부 차음과 부드럽고

푹신한 쿠션감을 가진 시트,

 

그리고 노면 도로 상황에 맞춰

차량에 최대한 충격이 오지 않게끔

 

만들어주는 서스펜션의 조합이

상당히 고급스럽고 쾌적한 시내

승차감을 만들어줍니다.

 

 

사실, BMW i7 차량은 워낙

목적이 확실한 차량이기도 하고

 

시내에서도 부드럽고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고속주행은 큰 기대나 생각없이

주행을 했었는데요,

 

특히, 가속이나 진동 부분에서

크게 스트레스가 없었기 때문에

 

고속에서도 만족스러운 주행

질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시내 가속과 마찬가지로

가속시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체감되는 가속력

보다 실제 가속력이 높습니다.

 

그 만큼, 운전자나 탑승객에게

불안함을 느끼게 하지 않으며

 

 

차체를 계속 컨트롤하고 안정적인

자세와 승차감을 만드는 것인데요,

 

제로백 4.7초, 최고출력 546마력의

엄청난 수치를 가지고 있기에

 

고속주행 가속력 역시 엄청났지만

편안하고 여유롭게 가속되는

느낌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략적으로 고속 안정석이나

가속감 부분에 있어서

 

130km/h 정도의 속력이

일반차량 80km/h 정도 속력과

 

비슷하게 느껴졌으니 50km/h정도

더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속에서도 어댑티브 회생제동은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앞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서 세밀하게

회생제동을 작동시키기에

 

급제동이 아니고서야 제동페달을

크게 밟을 일이 없으며

 

완만한 제동이거나 중간 정도의

제동까지도 크게 이질감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준은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히려

가다, 서다가 많은 시내보다

 

완만하게 달려가는 고속도로의

제동질감이 더 편하더라구요.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서는

ADAS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고속주행 제동질감에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실 분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조향질감의 경우에는 시내에서

부드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속력이 높아질 수록 묵직해지며

안정감 있는 조향감을 보이는데요,

 

특히 차량의 전장이 길고 림이

두툼하기 때문에 고속에서도

 

 

편안한 항속주행은 물론 안정적인

조향질감을 보여주었으며

 

날카로운 정도는 아니지만

고속에서도 차량을 안정적으로

 

조향하기에 어려움이 없는 정도의

조향질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시내에서도 놀랐었던 정숙성은

고속영역에서 더 느낄 수 있는데요,

 

동일한 구간 많은 차량들로 주행을

해 왔었기 때문에 i7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더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자잘한 노면의 요철들은 부드럽게

처리하며 약간의 소음 외에는

충격도 잘 올라오는 편이 아닙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속력이 오르면

서스펜션 자체도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고속 항속주행에서도 코너로 인한

롤이나 차선변경 등에 의해

크게 불안함이 느껴지는 상황은

없었으며

 

이러한 부분들은 자연스레 승차감

향상과 주행피로도 감소에 상당히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번 BMW i7은 EQS를 단단히

벼르고 나온 것 같습니다.

 

EQS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주행거리가 적다는 부분이지만

 

외관을 비롯하여 실내 공간에서

내연기관 차량과 다를바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으며

실내 소재나 전체적인 차량의

마감 완성품질 면에 있어서는

 

BMW i7이 보다 더 좋은 수준의

마감품질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 장거리 주행을 하는 경우에도

목적지에 충전소를 알고 있다면

크게 문제가 있는 수준은 아니었으며

 

실제 주행거리와 주행 전비를

측정해 본 결과 실제 주행거리보다

더 많이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데일리로 타기에도 크게 어렵지 않은

전기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도이치모터스 BMW
대치전시장 시승차량 제공

이번 BMW i7은 도이치모터스

BMW대치전시장의 이충현

팀장님께서도와주셨습니다.

 

BMW 차량은 직접 운전해보고

특히 i7은 직접 탑승해 보아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는 만큼,

BMW차량관련하여 시승이나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이충현 팀장님께 문의드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우택의카라이프' 블로그 보고

연락드렸다고 말씀해주시면

 

보다 꼼꼼한 상담과 케어 약속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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