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시내 및 고속주행 시승기

 

안녕하세요!

오우택의카라이프 오우택입니다.

 

저는 SUV차량을 좋아하고 스포츠성

보다는 적절한 고속 안정성과

 

안정성과 부드러움을 가진,

밸런스가 잘 갖춰진 차량을 좋아합니다.

 

그렇다 보니 예상을 하셨겠지만

랜드로버의 플래그십SUV

 

 

고급SUV의 정점에 있는 레인지로버

차량이 드림카입니다.

 

오늘은 그런 저의 드림카를 미리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다양한 파워트레인 중에서

기본이라 볼 수 있는 4.4L 트윈터보

가솔린을 시승해보았습니다.

 

 

레인지로버는 디젤엔진도 상당히

부드러운 질감을 갖고 있는데요,

 

디젤보다 당연히 부드럽고 조용한

가솔린엔진은 시동을 거는 순간과

 

시동이 걸려있는 아이들링 시에도

정숙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시동이 걸리는 순간 이후로도

알림음 외에 가늘게 들어오는

 

진동 외에는 거의 진동과 소음을

느끼지 못했으니깐 말이죠.

 

그리고 시동을 거는 순간 두근거리는

설렘이 찾아옵니다.

 

 

차량 바깥에서 보았던 육중하면서도

럭셔리한 차체를 차량에 타 보니

 

편안하고 넓은 레이아웃과 시원한

시야로 쉽게 운전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제 부드럽게 기어노브를 당겨서

주행을 시작해봅니다.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나아가는

상태에서 찬찬히 가속페달에 발을

올려봅니다.

 

가속페달에 발을 얹으니 저 멀리

엔진에 기름이 뿌려지고 폭팔하는

느낌이 아주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자동 오토모드로 분배되는 사륜과

사뿐하면서도 부드러운 에어서스펜션의

 

조화로 가속질감은 사뿐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받게 됩니다.

 

 

4.4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은

가속페달을 강하게 밟지 않아도

 

충분한 토크감으로 차량을 사뿐히

원하는 속력으로 올려주었으며

 

보다 빠른 가속을 원하시면

언제든지 가속페달을 더 깊게 밟아서

 

차량들의 흐름에 맞추거나

보다 빠른 가속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습니다.

 

 

시내 제동력 또한 안정적입니다.

 

아무래도 차량의 덩치가 크고

무게가 무거우며 시트포지션이

높기 때문에

 

제동이 밀리거나 버겁지는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실제로 제동페달에 발을 올려놓으면

적절한 응답성과 안정적인 제동으로

 

이내 내가 이 차량을 원하는 대로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자신이 듭니다.

 

 

다닥다닥 차량이 서로 뒤엉키고

여유공간이 적은 시내도로에서

 

과연 이러한 큰 차량을 잘 조향하고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

 

잘 움직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다음으로 생깁니다.

 

특히, 여유차선이 적은 도로에서의

유턴은 더더욱 그렇고요.

 

 

하지만 시내에서 가볍게 돌아가는

스티어링 휠의 조향감과

 

가속페달을 밟으며 차량을 돌릴때

후륜조향 시스템이 적용되어

 

예상했던 것 보다 안쪽으로 차량이

돌아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뒷 꼬리 부분이 부드럽게

말아주는 느낌이랄까요?

 

 

레인지로버의 시트는 큰 차체

만큼이나 넉넉한 사이즈와

 

부드러운 쿠션감을 가지고 있어

처음 앉아보는데도 익숙한,

 

탄탄하면서도 편안한 착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적당한 탄성을 가지면서도

부드럽게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에어서스펜션,

 

그리고 노면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높은 시트포지션과

 

노면의 잔충격을 차량 전체로

분산시키는 여유로움으로 오는데요,

 

 

그래서 비가 많이와서 노면이 패인

곳을 지나가더라도 가벼운 요철을

 

지나는 것과 같은 여유로움을 주고

방지턱과 같은 차량 전체가 흔들리는

 

큼직한 요철 구간에서도 체감적으로

방지턱 사이즈가 작은 것 같이 느껴지는

 

여유롭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보여줍니다.

 

 

다음으로 고속도로 주행을 위해

지긋이 차량의 가속페달을 밟았습니다.

 

4.4L 가솔린 트윈터보는 별 다른

터보렉 없이 여유롭게 가속되는

질감을 보여주었는데요,

 

조금 더 깊게 가속페달을 밟아

빠르게 가속을 전개한다면

 

 

약간의 쉬프트 다운의 변속충격이

느껴지기는 했었지만

 

가솔린 엔진임에도 여유로운 토크와

출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속되는 부분에 있어서 급가속을

전개할 일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레인지로버의 하이라이트는 고속보다

시내주행이라 생각했었지만

 

오히려 시내 보다 고속주행에서

그 진가가 더욱이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요즘은 경차가 아닌 이상

시내에서는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지만

 

 

고속주행으로 올라오게 되면서

고속에서의 재가속 부분이나

 

항속 주행에 있어 배기량의 한계를

느끼게 되기 마련인데요,

 

레인지로버의 고속 가속질감은 빠르게

바다 위를 떠 가는 제트보트처럼

 

차량 사이즈 대비 매끄럽고 경쾌한

가속질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제동 질감 역시 차량 사이즈 대비

적절한 디스크 용량과 캘리퍼 사이즈를

가진 브레이크 시스템을 가졌는데요,

 

고속항속 주행이 좋은 차량인 만큼,

빠른 속력에서 지긋이 전개되는

안정감 있는 제동 질감을 보여주고

 

고속주행 중 갑작스러운 제동상황을

만나게 되더라도 차량 사이즈 대비

 

 

부족함이 느껴지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제동 질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완만하게 제동을 하다가도

갑작스러운 제동상황이 발생하여

 

가속페달을 더 깊게 밟게 되는 경우에도

어느 정도 부분까지 내가 차량을

 

멈춰 세울 수 있겠다는 것을 운전자가

느낄 수 있습니다.

 

 

조향 질감의 경우 아무래도 차량의

체급이 있는 만큼 날카로운 조향감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차량의 가속 및 제동질감과 마찬가지로

안정감 있는 조향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시내에서는 비교적 가벼운 조향감을

보여주었지만 속력이 붙게 되면서

 

조향 반발력은 비교적 묵직해졌고

고속에서 만나게 되는 커브길에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조향감 덕분에 빠르면서도 안정감 있는

고속주행 안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정적인 가속감과 제동질감,

그리고 안정적인 조향감은

 

부드럽고 안정적인 승차감으로

연결됩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넓고 큼직한

사이즈의 차량 시트와

 

적절한 쿠션감과 탄성으로 좋은

착좌감을 보여주었으며

 

노면과 엔진,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차음과 억제된 진동,

 

 

그리고 에어서스펜션의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승차감까지

 

고속영역에서도 시내와 마찬가지로

차량 실내는 외부와 단절된,

 

그리고 외부 노면 상황과 서스펜션

소음 등이 간접적으로 약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고속 승차감 역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레인지로버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4.4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가진

차량을 이렇게 시승해보았습니다.

 

독일 차와는 또 다른 부드럽고 럭셔리한

주행질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특히, 실내 부분과 차량의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디자인에 있어서

 

 

가격과 타협을 하지 않은 모습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구성과

안정감과 고급감이 느껴지는 세련된

인테리어는 독일 브랜드와 다른

 

브리티시 럭셔리, 레인지로버 만의

럭셔리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레인지로버 시승차량은 브리티시오토

랜드로버 평촌전시장의 강현석 과장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레인지로버는 4.4L 가솔린 외에도

디젤모델과 PHEV 모델이 있고

 

 

 

이번에 시승했던 스탠다드 휠 베이스

모델 외에도 롱휠베이스 LWB 모델도

마련되어 있으며

 

HSE 트림 및 오토바이오그래피 트림

말고 최고급 SV 트림도 마련된 만큼,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하단 명함의 랜드로버

강현석 과장님께 상담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우택의카라이프' 블로그 보고

연락드렸다고 말씀해주시면 보다

꼼꼼한 상담과 케어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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